식품안전 정책 뒷받침 위한 업무 ‘최선’

오혜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지난 한 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2016년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지난해 공공기관으로 지정되어 전문성ㆍ공공성ㆍ투명성을 바탕으로 정부의 식품안전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였습니다.

HACCP 인증심사 및 기술적ㆍ정책적 지원을 비롯하여 식품현장 종사자들의 위생의식ㆍ법규 이해도 제고를 통하여 식품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식품안전교육센터’를 운영하였고, HACCP 도입 2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식품안전 제도 및 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HACCP KOREA 2015’를 개최하는 등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대표 간식인 순대와 떡볶이 떡 HACCP 의무 적용과 HACCP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원스트라이크-아웃제’ 도입 등 소비자의 식품안전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HACCP의 양적 확대가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제도의 질적 제고를 통한 제2의 도약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올해 식품인증원은 인증업체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사후관리 강화에 따른 기술지원을 집중할 것입니다. 또한,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에 따른 해외현지실사 등 새로운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HACCP의 국제 조화를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끝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식품전문 언론인 식품저널의 더 큰 성장을 기원하며,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 전달을 통해 식품산업의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함께 기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새해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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