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산업, 국제 경쟁력 제고 '총력'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새롭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프랜차이즈산업인과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내수경기는 소비침체와 전반적인 투자 둔화로 인해 불황의 늪을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프랜차이즈산업 역시 과도한 경쟁과 저소비 기조, 메르스 사태 등으로 인해 혹독한 시련을 겪어야 했습니다.

특히 소비시장의 국제화가 심화되면서 격변기라 표현해도 좋을 만큼 유통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이런 상황은 우리 프랜차이즈업계에 보다 유연하고 능동적인 대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경제 환경은 해를 거듭할수록 국가간, 산업간, 업체간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고, 우리 프랜차이즈산업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성공하고, 세계 속에서 우리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소모적인 경쟁을 지양하고, 투자 활성화와 부가가치 창출에 더욱 매진하여 국제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좋은 일자리 창출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각종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2016년 우리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프랜차이즈산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시장에서 높은 브랜드 가치로 우뚝 설 수 있는 경쟁력 강화 방안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프랜차이즈산업 지원을 위한 법규제도의 개선을 위해 정부 당국에 보다 나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불합리한 법적 규제와 시장상황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 집행을 요구할 것입니다.

더불어 국제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시장에 대한 가치 있는 시장정보를 개발하고 회원사에 전함으로써 세계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회원사를 최대한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회원사의 경쟁력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경쟁력이며, 이는 곧 대한민국 프랜차이즈산업의 경쟁력입니다. 부디 대한민국 프랜차이즈산업의 미래가 우리 산업인들의 어깨에 달려있음을 잊지 마시고, 보다 적극적인 경영을 통해 우리 경제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니다.

희망찬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프랜차이즈산업인과 가족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우리 회원사들이 세계 일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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