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주류업계 키워드는 ‘저도주’
엔저, FTA로 5년간 맥주 수입액 3배 증가
농식품부-aT, 주류시장 분석 결과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도주 소비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저도주 RTD(Ready To Drink) 제품, 수입ㆍ무알콜 맥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 1인당 주류 소비량은 대표적 저도주인 맥주의 경우 2010년 139.8병에서 2013년 148.7병으로 8.9병, 와인은 1.8병에서 2.2병으로 0.4병 증가한 반면, 상대적으로 도수가 높은 양주는 같은 기간 2.7병으로 변동이 없으며, 소주는 66.4병에서 62.5병으로 3.9병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가 발간한 주류 시장에 대한 ‘2015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국세통계 기준 전체 주류 출고량은 345.5만㎘, 출고액은 8조3324억원으로 2009년 323.0만㎘, 7조3295억원에 비해 출고량은 7.0%, 출고액은 13.7% 증가했다.
특히 도수가 낮은 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표적 저도주인 맥주 출고량은 2009년 196.2만㎘에서 2013년 206.2만㎘로 5.1%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희석식소주(일반소주)는 92.9만㎘에서 90.5만㎘로 2.5% 감소했다.
연도별 주류 출고 현황
(단위 : ㎘, 백만원)
구분 | 2009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
출고량 | 출고액 | 출고량 | 출고액 | 출고량 | 출고액 | 출고량 | 출고액 | 출고량 | 출고액 | |
맥주 | 1,961,568 | 3,608,851 | 1,909,923 | 3,671,060 | 1,963,170 | 3,803,774 | 2,031,271 | 4,001,215 | 2,062,054 | 4,301,403 |
희석식 | 929,420 | 2,831,592 | 930,605 | 2,867,317 | 923,024 | 2,867,375 | 950,884 | 2,994,793 | 905,903 | 3,115,312 |
탁주 | 260,694 | 261,426 | 412,269 | 450,824 | 458,198 | 509,710 | 448,046 | 498,152 | 426,216 | 473,785 |
청주 | 18,517 | 98,917 | 18,394 | 101,162 | 19,301 | 106,217 | 18,969 | 102,459 | 18,998 | 114,989 |
과실주 | 22,633 | 147,887 | 21,519 | 142,759 | 19,866 | 135,108 | 16,350 | 110,518 | 17,881 | 125,524 |
약주 | 22,116 | 117,343 | 18,841 | 103,028 | 18,975 | 106,653 | 16,544 | 90,271 | 14,538 | 84,145 |
일반 | 6,998 | 25,241 | 3,708 | 14,080 | 3,925 | 14,917 | 3,999 | 15,568 | 4,787 | 20,058 |
위스키 | 4,351 | 211,488 | 3,417 | 192,940 | 1,954 | 124,593 | 1,196 | 84,501 | 940 | 67,043 |
증류식 | 600 | 8,178 | 717 | 10,596 | 609 | 9,555 | 585 | 9,493 | 658 | 11,491 |
리큐르 | 562 | 6,749 | 426 | 4,963 | 306 | 3,137 | 297 | 2,801 | 278 | 2,549 |
브랜디 | 50 | 837 | 66 | 932 | 75 | 675 | 73 | 800 | 75 | 827 |
기타 | 1,985 | 10,985 | 2,090 | 11,554 | 2,396 | 13,376 | 2,643 | 15,208 | 2,594 | 15,312 |
합계 | 3,229,494 | 7,329,494 | 3,321,975 | 7,571,215 | 3,411,799 | 7,695,090 | 3,490,857 | 7,925,779 | 3,454,922 | 8,332,438 |
1) 기타주류에는 맛술, 미림 등도 포함되어 있음
2014년 주류 수출량은 22만9259톤, 수출액은 2억5469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량은 19만5436톤, 수입액 5억6131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류는 물량을 기준으로 하면 수출이 수입보다 많으나, 금액을 기준으로 하면 수입이 수출보다 더 많은 구조로, 이는 주요 수출품목인 소주나 전통주(탁주ㆍ약주ㆍ청주)에 비해 수입돼 들어오는 위스키, 브랜디, 포도주 등의 수입 단가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류 수출입 추이
1) 탁주, 약주, 청주, 맥주, 증류주, 포도주 값의 합임
최근 5년 사이 수출량이 가장 크게 증가한 품목은 맥주로 2009년 7만3182톤에서 2014년 11만1004톤으로 해당 기간에 수출이 51.7% 증가했다.
반면, 청주와 약주, 탁주 등 전통주는 2011년 정점을 기록한 뒤 감소했는데, 이는 주요 수출국인 일본에서의 막걸리 열풍이 사그라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주류 품목별 수출 현황
(단위 : 톤, 천$)
년도 | 전통주 | 맥주 | 증류주 | 포도주 | ||||
수출량 | 수출액 | 수출량 | 수출액 | 수출량 | 수출액 | 수출량 | 수출액 | |
2009 | 8,708 | 8,707 | 73,182 | 41,831 | 84,513 | 123,178 | 106 | 153 |
2010 | 20,665 | 21,415 | 81,315 | 46,836 | 83,477 | 136,259 | 116 | 775 |
2011 | 44,203 | 55,147 | 104,218 | 65,397 | 73,882 | 130,473 | 9 | 1,929 |
2012 | 31,951 | 39,447 | 104,920 | 67,814 | 83,034 | 145,542 | 5 | 52 |
2013 | 19,424 | 21,327 | 113,155 | 72,250 | 91,684 | 146,754 | 24 | 114 |
2014 | 16,647 | 17,862 | 111,004 | 73,181 | 101,529 | 163,175 | 79 | 467 |
1) 전통주는 HS코드 2206.00.2010(청주), 2206.00.2020(약주), 2206.00.2030(탁주)의 합이며, 맥주는 HS코드 2203(맥주), 증류주는 HS코드 2208(변성하지 않은 에틸알코올, 증류주․리큐르와 그 밖의 주정음료), 포도주는 HS코드 2204(포도주와 포도즙) 값임
수입 주류 품목 중에서는 맥주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2009년 4만1492톤에서 2014년 11만9501톤으로 288.0%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3716만 달러에서 1억1169만 달러로 300.6% 증가했다.
이는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유럽 맥주의 수입이 용이해지고, 탄산감이 강한 라거 맥주에서 향과 맛이 풍부한 에일 맥주로 소비자의 선호도가 이동했기 때문이다.
포도주 또한 수입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품목으로, 수입량 기준 2009년 2만3009톤에서 2014년 3만3100톤으로 43.9%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수입액은 1억1245만 달러에서 1억8218만 달러로 62.0% 증가했다.
주류 품목별 수입 현황
(단위 : 톤, 천$)
년도 | 청주 | 맥주 | 증류주 | 포도주 | ||||
수입량 | 수입액 | 수입량 | 수입액 | 수입량 | 수입액 | 수입량 | 수입액 | |
2009 | 2,641 | 9,638 | 41,492 | 37,156 | 34,110 | 224,227 | 23,009 | 112,450 |
2010 | 3,425 | 14,220 | 48,713 | 43,750 | 35,049 | 261,569 | 24,568 | 112,888 |
2011 | 3,555 | 15,261 | 58,993 | 58,445 | 35,028 | 260,698 | 26,004 | 132,079 |
2012 | 3,781 | 16,657 | 74,750 | 73,591 | 36,053 | 248,727 | 28,084 | 147,260 |
2013 | 4,367 | 16,147 | 95,211 | 89,667 | 37,471 | 237,083 | 32,557 | 171,840 |
2014 | 4,094 | 14,674 | 119,501 | 111,686 | 38,741 | 252,767 | 33,100 | 182,178 |
1) 청주는 HS코드 2206.00.2010(청주), 맥주는 HS코드 2203(맥주), 증류주는 HS코드 2208(변성하지 않은 에틸알코올, 증류주․리큐르와 그 밖의 주정음료), 포도주는 HS코드 2204(포도주와 포도즙) 값임
2) 수입되는 전통주는 99% 이상이 청주여서 청주를 기준으로 작성함
주류 소매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5조3000억 원으로 추정되며, 비중은 맥주 52.3%, 소주 28.1%, 전통주 5.7% 등을 차지하고 있다.
2013년 대비 2014년 맥주와 소주, 전통주는 각각 3.7%, 3.3%, 2.0%의 성장률을 보였다.
주류 소매시장 규모
구분 | 2013년 | 2014년 | ||
매출액(백만원) | 비중(%) | 매출액 | 비중 | |
맥주 | 2,662,392 | 52.1 | 2,761,287 | 52.3 |
소주 | 1,437,934 | 28.1 | 1,485,851 | 28.1 |
전통주 | 295,387 | 5.8 | 301,256 | 5.7 |
기타 | 713,560 | 14.0 | 730,371 | 13.8 |
합계 | 5,109,273 | 5,278,765 |
기타에는 청주, 과실주, 약주, 일반증류주, 양주 등이 포함되며, 출고액, 수입액에 전문가 의견을 참고한 추정값임. 특히 2014년 출고액은 국세청에서 발표되지 않아, 2013년 출고액에 소매시장 판매율 증가분을 반영하여 추정함
주류의 소매유통채널은 품목별로 상이한데, 소주와 전통주는 상대적으로 일반식품점에서의 판매 비중(각각 30.0%, 29.4%)이 가장 높았으며, 맥주는 편의점(27.7%)에서의 판매 비중이 높았다.
주류 품목별 소매시장 비교(2014년 기준)
(단위 : 백만원)
구분 | 소주 | 맥주 | 전통주 |
일반식품점 | 445,900 (30.0) | 731,673 (26.5) | 88,582 (29.4) |
독립슈퍼 | 327,305 (22.0) | 444,433 (16.1) | 61,991 (20.6) |
편의점 | 263,202 (17.7) | 764,607 (27.7) | 74,848 (24.8) |
체인슈퍼 | 282,091 (19.0) | 375,133 (13.6) | 48,879 (16.2) |
할인점 | 167,353 (11.3) | 445,440 (16.1) | 26,956 (8.9) |
합계 | 1,485,851 (100.0) | 2,761,287 (100.0) | 301,256 (100.0) |
1) 체인슈퍼는 체인슈퍼와 백화점의 합계값임
2) 백만원 기준으로 작성하는 가운데, 합계값 일의 자릿수에 다소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다 음주를 지양하고 부담 없이 음주를 즐길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고도주 소비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저도주 RTD(Ready To Drink) 제품 및 수입ㆍ무알콜 맥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
1인당 주류 소비량을 살펴보면, 대표적 저도주인 맥주는 2010년 139.8병에서 2013년 148.7병으로 8.9병, 와인은 1.8병에서 2.2병으로 0.4병 증가한 반면, 상대적으로 도수가 높은 양주는 같은 기간 2.7병으로 변동이 없으며, 소주는 66.4병에서 62.5병으로 3.9병 감소했다.
1인당 주류 소비량 변화 추세
(단위 : 병)
구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맥주 | 139.8 | 142.6 | 146.9 | 148.7 |
소주 | 66.4 | 65.1 | 66.3 | 62.5 |
양주 | 2.7 | 2.6 | 2.6 | 2.7 |
전통주 | 33.7 | 36.5 | 34.9 | 33.0 |
와인 | 1.8 | 1.8 | 2.0 | 2.2 |
기타주류 | 0.5 | 0.5 | 0.6 | 0.7 |
1) 1㎘=1ton 환산 기준, 20세 이상 각 년도별 주민등록인구 수 기준 적용
2) 양주(위스키, 브랜디), 전통주(탁주, 청주, 과실주, 약주, 증류식 소주), 기타주류(일반증류주, 리큐르)
3) 1병 계산 기준 : 주종간 비교를 위해 공통적으로 소주병 용량 360㎖ 기준으로 환산함
저도주를 선호하는 여성 소비층이 확대됨에 따라 도수를 낮추고 과일향이나 탄산, 소다수 등을 첨가한 주류가 잇따라 출시됐으며, 무알콜 맥주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도수가 비교적 낮은 맥주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며 맥주 맛에 따른 소비자 기호가 다양해지는 한편, FTA로 맥주 관세율이 감소하자 대형마트 및 편의점 등으로 유통되는 수입 맥주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주류를 구입한 경험이 있는 20~50대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태도조사 결과, 주류 중에서 맥주를 선호하는 비중이 48.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은 소주(46.4%), 여성은 맥주(52.8%)를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와인이나 과실주를 선호하는 비중은 6.8%를 차지했다.
선호하는 주류
구분 | 전체(n=500) | 성별 | 연령 | ||||
남성 | 여성(n=250) | 20대(n=140) | 30대(n=140) | 40대(n=140) | 50대(n=80) | ||
소주 | 35.6% | 46.4% | 24.8% | 25.7% | 32.1% | 38.6% | 53.8% |
맥주 | 48.8% | 44.8% | 52.8% | 55.7% | 56.4% | 50.0% | 21.3% |
청주(사케) | 1.4% | 0.8% | 2.0% | 1.4% | 1.4% | 1.4% | 1.3% |
막걸리/동동주 | 3.0% | 1.2% | 4.8% | 2.1% | 2.1% | 4.3% | 3.8% |
막걸리 외 전통주 | 1.2% | 1.2% | 1.2% | 1.4% | 0.7% | 0.7% | 2.5% |
양주 | 1.6% | 2.8% | 0.4% | 1.4% | 1.4% | 2.1% | 1.3% |
와인 | 4.0% | 1.2% | 6.8% | 2.9% | 4.3% | 2.9% | 7.5% |
과실주 | 3.8% | 0.8% | 6.8% | 9.3% | 0.7% | 0.0% | 6.3% |
기타 | 0.6% | 0.8% | 0.4% | 0.0% | 0.7% | 0.0% | 2.5% |
합계 | 100.0% | 100.0% | 100.0% | 100.0% | 100.0% | 100.0% | 100.0% |
상대적으로 고연령층에서 국산맥주를 선호하는 반면, 연령이 낮을수록 수입맥주를 선호했다. 특히 국산맥주에서 수입맥주로 변경했다는 응답은 20대(19.3%)에서 높게 나타났다.
주로 마시는 맥주
구분 | 전체(n=500) | 성별 | 연령 | ||||
남성(n=250) | 여성(n=250) | 20대(n=140) | 30대(n=140) | 40대(n=140) | 50대(n=80) | ||
평소 국산맥주를 마시는 편 | 61.0% | 61.6% | 60.4% | 44.3% | 53.6% | 72.9% | 82.5% |
평소 수입맥주를 마시는 편 | 21.2% | 21.6% | 20.8% | 29.3% | 29.3% | 14.3% | 5.0% |
수입맥주에서 국산맥주로 변경 | 2.0% | 1.6% | 2.4% | 2.1% | 2.1% | 0.7% | 3.8% |
국산맥주에서 수입맥주로 변경 | 11.8% | 13.2% | 10.4% | 19.3% | 10.0% | 10.0% | 5.0% |
맥주를 마시지 않는다 | 4.0% | 2.0% | 6.0% | 5.0% | 5.0% | 2.1% | 3.8% |
합계 | 100.0% | 100.0% | 100.0% | 100.0% | 100.0% | 100.0% | 100.0% |
저도ㆍ과일향 소주를 경험한 응답자 비중은 81.4%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남성(40.9%)에 비해 여성(56.8%)이 저도주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았고, 만족 요인으로는 ‘과일향이 느껴져 마시기 편함’(55.1%)이 가장 많았다.
저도ㆍ과일향 소주 경험 및 만족
저도주 소주 경험 여부(n=500)
일반 소주 대비 만족 비중
남성(n=208) 여성(n=199)
주류 음용 시 선호하는 안주는 탕/찌개류(31.6%)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서 마른안주(19.2%), 구이류(16.2%)로 나타났다.
12월에는 평소 대비 술자리가 증가하는 정도에 대해 응답자의 64.6%가 평소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다고 답했다. 특히 남성 응답자의 74.0%가 2배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3배 정도 늘어나는 응답자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그 비중이 높아졌다. 4배 이상 늘어나는 경우도 20대, 50대에서 일부 나타났다.
Datamonitor에 따르면, 2014년 세계 주류 시장 규모는 1조1860억 달러이며, 유럽이 506억 달러로 42.6%를 차지했다. 아시아ㆍ태평양은 354억 달러로 9.9%를 차지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판매액 기준 시장 규모는 미국이 1892억 달러로 1위인 반면, 판매량 기준으로는 중국이 687억ℓ로 가장 많았다. 이는 국가별 주류 판매 가격, 양주, 와인과 같이 단가가 높은 주류의 판매량 등의 차이로 나타난 결과로 해석된다.
2014 세계 주류 시장 규모2014 주요 국가 시장 규모
판매액 (백만달러) | 판매량 (백만ℓ) | ||
미국 | 189,246 | 중국 | 68,677 |
중국 | 180,102 | 미국 | 30,230 |
독일 | 79,481 | 브라질 | 14,719 |
러시아 | 70,364 | 독일 | 11,573 |
영국 | 67,719 | 러시아 | 11,328 |
프랑스 | 58,143 | 일본 | 8,062 |
이탈리아 | 55,229 | 멕시코 | 7,537 |
일본 | 54,338 | 영국 | 7,202 |
브라질 | 45,859 | 인도 | 5,466 |
스페인 | 36,493 | 프랑스 | 5,289 |
2014년 품목별 세계 주류 시장 규모를 살펴보면, 맥주가 전체 주류의 44.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증류주(28.1%), 와인(24.3%)이 뒤를 이었다.
2010년 대비 2014년 기준으로 가장 많이 증가한 품목은 사과주(24.0%)로 연평균 성장률 5.5%를 기록했고, 이어서 증류주와 와인(각각 3.1%), 맥주(2.9%), FABs(1.1%) 순으로 높았다.
품목별 세계 주류 시장 규모
(단위 : 백만달러, %)
구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10-'14 CAGR |
맥주 | 472,582 | 486,374 | 500,163 | 514,033 | 529,356 | 2.9% |
(44.8) | (44.7) | (44.8) | (44.8) | (44.6) | ||
증류주 | 295,149 | 305,230 | 313,038 | 322,262 | 332,870 | 3.1% |
(28.0) | (28.1) | (28.0) | (28.1) | (28.1) | ||
와인 | 255,380 | 262,149 | 269,453 | 277,558 | 288,038 | 3.1% |
(24.2) | (24.1) | (24.1) | (24.2) | (24.3) | ||
FABs | 23,370 | 23,577 | 23,325 | 23,766 | 24,412 | 1.1% |
(2.2) | (2.2) | (2.1) | (2.1) | (2.1) | ||
사과주 | 9,166 | 9,804 | 10,390 | 10,983 | 11,367 | 5.5% |
(0.9) | (0.9) | (0.9) | (1.0) | (1.0) | ||
합계 | 1,055,647 | 1,087,134 | 1,116,369 | 1,148,602 | 1,186,043 | 2.9% |
1) 전체 47개국 기준(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제외)
해외 주류 시장은 건강 중시 트렌드로 인해 좋은 원료를 사용한 고급 제품 출시가 증가하고 있으며, 독특하고 다양한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바닐라, 옥수수 등을 이용한 개성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추세다. 또한, 국내와 다르게 온라인으로의 주류 구입이 활성화되어 온라인 유통채널, SNS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www.aTFIS.or.kr) 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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