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유업이 중국 등에 수출한 분유 제품 (사진: 매일유업)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7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2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국내 유업체 최초로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중국ㆍ사우디아라비아 등에  ‘매일 금전명작’ㆍ‘매일 궁’ㆍ‘매일맘마’ 등 5200만 달러 규모의 조제분유를 수출했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대중국 조제분유 수출 증대로 연간 수출 실적이 전년대비 24.4% 이상 성장했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25.1% 이상 신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국내 최고 유제품 생산기업을 넘어 전세계 식문화 트렌드를 주도하며 해외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중국 고급 조제분유 시장에 영유아 조제분유라인을 확대하고 조산아분유ㆍ식품단백알러지 분유ㆍ항설사분유 등 특수분유 라인을 선보였다. 지난 10월 중국 유아식업체 빙메이트(Beingmate)와 조인트 벤처(JV)를 설립한 매일유업은 이달 말 중국에 특수분유 2종 ‘무유당 분유’와 ‘센서티브(부분가수분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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