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00여개 학교ㆍ등록 승인된 6100여개 공급업체 이용

▲ 학교급식전자조달 시스템 메인화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사이버거래소에서 운영 중인 학교급식전자조달 시스템을 통한 식재료 구매계약 규모가 2조원을 넘었다고 1일 밝혔다.

학교급식전자조달 시스템은 2010년 8월 개소해 4년차인 2013년에 1조2000억원을 달성했으며,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거래목표 1조9000억원도 초과달성하게 됐다.

▲ 학교급식전자조달 시스템 이용 현황(15.11월 말 기준)
학교급식전자조달 시스템은 학교와 급식 식재료 공급업체가 식재료 구매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급식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현재 전국 7900여개 학교와 등록 승인된 6100여개 공급업체가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한 거래액 2조원은 전체 학교급식 식품비 예산의 62%에 해당하는 규모로 향후 지역별 이용 확대에 따라 거래규모가 더욱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김장래 사이버거래소장은 “매년 증가하는 사용자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더욱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능 고도화와 유관기관과의 전산연계 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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