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류 생산액 7년 새 129% 증가
‘집밥ㆍ쿡방’ 열풍에 찌개, 볶음, 조림소스 판매 증가
농식품부, 2015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소스류ㆍ드레싱류>편 발간
지난해 소스류ㆍ드레싱류 시장이 7년 전과 비교해 생산량은 62.9%, 생산액은 9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스류 시장은 외식 프랜차이즈 증가로 인해 129%나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가 발간한 소스류ㆍ드레싱류 시장에 대한 ‘2015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소스류ㆍ드레싱류의 국내 생산규모는 2014년 기준 총 생산량 61만6000톤, 총 생산액 1조3458억원으로, 생산량은 2007년 37만8000톤보다 62.9% 증가했고, 생산액은 2007년 6837억원보다 9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스류ㆍ드레싱류 생산실적※ 각 년도별 식품 및 식품첨가물 생산실적, 식품의약품안전처
1) 각 수치는 생산실적 내 소스, 토마토케첩, 드레싱, 마요네즈 값의 합임
2) 2007년 식품공전의 식품 기준 및 규격이 전면 개정돼 해당 연도부터 작성함
소스류ㆍ드레싱류 가운데 소스 생산액은 2007년 4516억원에서 2014년 1조355억원으로 129.3% 증가했다. 특히 2011년 7443억원에서 2013년 1조1008억원으로 47.9% 증가했다.
소스류ㆍ드레싱류 종류별 생산실적
(단위 : 톤, 백만원) | ||||||||||||
년도 | 소스류 | 드레싱류 | ||||||||||
소스 | 토마토 케첩 | 합계 | 드레싱 | 마요네즈 | 합계 | |||||||
생산량 | 생산액 | 생산량 | 생산액 | 생산량 | 생산액 | 생산량 | 생산액 | 생산량 | 생산액 | 생산량 | 생산액 | |
2007 | 225,698 | 451,607 | 55,292 | 57,360 | 280,990 | 508,967 | 59,660 | 120,533 | 37,487 | 54,175 | 97,147 | 174,708 |
2008 | 241,671 | 525,075 | 57,196 | 68,108 | 298,867 | 593,183 | 54,733 | 141,441 | 36,917 | 57,796 | 91,650 | 199,237 |
2009 | 327,987 | 567,243 | 218,848 | 73,369 | 546,835 | 640,612 | 52,941 | 150,970 | 42,676 | 80,709 | 95,617 | 231,679 |
2010 | 284,777 | 579,621 | 57,350 | 75,344 | 342,127 | 654,965 | 57,360 | 145,795 | 39,504 | 71,266 | 96,864 | 217,061 |
2011 | 350,019 | 744,295 | 51,733 | 64,449 | 401,752 | 808,744 | 20,809 | 52,361 | 65,914 | 169,749 | 86,723 | 222,110 |
2012 | 341,673 | 935,137 | 51,782 | 72,865 | 393,455 | 1,008,002 | 32,109 | 61,880 | 58,539 | 168,837 | 90,648 | 230,717 |
2013 | 410,690 | 1,100,818 | 50,781 | 69,099 | 461,471 | 1,169,917 | 23,151 | 70,782 | 70,429 | 168,682 | 93,580 | 239,464 |
2014 | 457,906 | 1,035,461 | 51,825 | 73,823 | 509,731 | 1,109,284 | 35,315 | 91,496 | 70,945 | 145,008 | 106,260 | 236,504 |
※ 2007년 식품공전의 식품 기준 및 규격이 전면 개정돼 해당 연도 이후 부터 작성함
소스 생산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은 주 수요처가 B2B(기업 간 거래)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6만8068개에서 8만4046개로 1만5000개가 넘게 증가하면서 소스 소비도 함께 늘어난 것과 연관된다.
2014년 기준 소스류ㆍ드레싱류 수출액은 1억50만 달러로, 2007년 5631만 달러에 비해 7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수입액 증가율(62.7%)보다 높은 수준이다.
소스류ㆍ드레싱류 수출입 현황
년도 | 수출량(톤) | 수출액(천$) | 수입량(톤) | 수입액(천$) |
2007 | 26,906 | 56,307 | 59,785 | 83,365 |
2008 | 27,279 | 71,030 | 65,541 | 91,255 |
2009 | 23,007 | 55,209 | 61,729 | 85,498 |
2010 | 27,975 | 67,156 | 66,058 | 105,392 |
2011 | 27,411 | 79,306 | 70,816 | 120,075 |
2012 | 27,737 | 86,025 | 75,330 | 130,373 |
2013 | 30,501 | 92,630 | 76,135 | 129,382 |
2014 | 33,308 | 100,502 | 77,896 | 135,600 |
1) 소스류ㆍ드레싱류는 HS코드 2103.20(토마토케첩과 그 밖의 토마토로 만든 소스)+2103.90.9010(마요네스)+2103.90.9090(기타) 값임
전체 수출액에서 러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31.5%로 가장 높으나, 2010년에 전체 수출액의 50.5%(3388만 달러)를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다소 감소한 상황이다.
주요 국가별 소스류ㆍ드레싱류 수출 현황
국가 | 수출량(톤) | 수출액(천$) | ||||||||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
러시아 | 18,285 | 15,123 | 13,236 | 13,628 | 13,491 | 33,882 | 30,802 | 28,472 | 29,488 | 31,708 |
중국 | 1,670 | 2,091 | 2,598 | 3,439 | 4,914 | 9,531 | 13,309 | 15,468 | 17,764 | 18,179 |
미국 | 2,464 | 2,990 | 2,917 | 3,287 | 3,556 | 7,354 | 10,485 | 10,077 | 11,510 | 13,660 |
일본 | 2,407 | 2,791 | 3,415 | 3,927 | 3,927 | 6,972 | 9,127 | 11,010 | 10,693 | 10,816 |
호주 | 294 | 689 | 995 | 1,090 | 1,260 | 984 | 1,819 | 2,737 | 3,440 | 3,648 |
기타 | 2,855 | 3,727 | 4,576 | 5,130 | 6,160 | 8,433 | 13,764 | 18,261 | 19,735 | 22,491 |
합계 | 27,975 | 27,411 | 27,737 | 30,501 | 33,308 | 67,156 | 79,306 | 86,025 | 92,630 | 100,502 |
1) 소스류ㆍ드레싱류는 HS코드 2103.20(토마토케첩과 그 밖의 토마토로 만든 소스)+ 2103.90.9010(마요네스)+2103.90.9090(기타) 값임
반면, 중국과 미국으로의 수출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2010년 이후 국내 외식기업의 해외 진출이 급격히 증가한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외식기업의 해외 진출은 2010년 991개 매장에서 2014년 3726개로 4배 가까이 증가했는데, 주요 품목은 치킨, 햄버거, 디저트 등이며, 국가별로 중국 1505개, 미국 959개 순으로 전체의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이 2010년 530만 달러에서 2014년 1113만 달러로 눈에 띄게 급증했는데, 이는 국내에서 샤브샤브, 쌀국수 등 동남아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소스류ㆍ드레싱류 수입 현황
국가 | 수입량(톤) | 수입액(천$) | ||||||||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
중국 | 45,143 | 47,421 | 49,858 | 48,105 | 47,864 | 51,615 | 58,192 | 62,553 | 58,963 | 60,957 |
미국 | 7,129 | 5,822 | 7,866 | 9,098 | 9,062 | 14,917 | 14,191 | 17,530 | 19,639 | 19,396 |
일본 | 3,100 | 3,268 | 3,441 | 3,480 | 3,717 | 16,257 | 17,594 | 17,091 | 14,060 | 13,909 |
태국 | 3,413 | 4,373 | 4,976 | 5,626 | 6,513 | 5,301 | 7,233 | 8,473 | 9,418 | 11,132 |
홍콩 | 3,269 | 3,600 | 3,944 | 4,310 | 4,659 | 8,031 | 8,710 | 9,779 | 10,386 | 11,079 |
기타 | 4,004 | 6,332 | 5,245 | 5,516 | 6,081 | 9,271 | 14,155 | 14,947 | 16,916 | 19,127 |
합계 | 66,058 | 70,816 | 75,330 | 76,135 | 77,896 | 105,392 | 120,075 | 130,373 | 129,382 | 135,600 |
1) 소스류ㆍ드레싱류는 HS코드 2103.20(토마토케첩과 그 밖의 토마토로 만든 소스)+2103.90.9010(마요네스)+2103.90.9090(기타) 값임
소스류ㆍ드레싱류 시장은 B2B와 B2C가 7:3으로 추산되며, 그 중 B2B시장은 주로 피자, 치킨 등 외식 프랜차이즈가 상당 부분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소매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3489억원으로, 이는 2011년 3007억원에 비해 16.0% 증가한 것이다.
소스류ㆍ드레싱류 소매시장 규모
(단위 : 백만원)
구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
소스류 | 소스 | 157,008 | 92,250 | 109,672 | 115,983 |
한식소스(양념장) | - | 82,785 | 90,168 | 88,028 | |
토마토케첩 | 45,504 | 44,442 | 43,355 | 39,577 | |
드레싱류 | 드레싱 | 53,380 | 58,640 | 58,326 | 58,687 |
마요네즈 | 44,820 | 43,985 | 47,256 | 46,671 | |
합계 | 300,712 | 322,102 | 348,777 | 348,946 |
※ 소스에는 양식, 기타 소스가 포함됨
소스는 2011년 1570억원에서 2014년 2040억원으로 29.9%, 드레싱은 같은 기간 9.9%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데 비해, 토마토케첩과 마요네즈는 상대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소스류ㆍ드레싱류 시장의 25.2%를 차지하는 2014년 기준 한식소스(양념장) 소매시장 규모는 880억원으로 2013년에 비해 2.4% 감소했으나, 2015년 상반기 매출액(480억원)이 호조를 보이며 지속적인 상승세가 전망된다.
한식소스(양념장) 소매시장 규모※ 식품산업통계정보(www.atfis.or.kr)
다만, 한식소스 소매시장 규모 중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해 온 고기 양념장의 판매 비중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찌개나 기타(볶음, 조림 등) 양념장 비중은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최근의 ‘집밥ㆍ쿡방’ 열풍으로 기존 고기 양념장 외에도 찌개, 볶음, 조림 등 집에서 쉽게 요리할 수 있는 다양한 한식소스 출시로 인해 판매실적도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식소스(양념장) 종류별 소매시장 판매 규모
(단위 : 백만원, %) | |||||||||||||
구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상반기 | |||||||
1분기 | 2분기 | 3분기 | 4분기 | 1분기 | 2분기 | 3분기 | 4분기 | 1분기 | 2분기 | ||||
고기 | 14,695 | 11,176 | 16,642 | 14,467 | 10,506 | 10,423 | 15,377 | 9,951 | 15,012 | 10,814 | 56,980 | 46,257 | 25,826 |
(65.4) | (58.3) | (65.2) | (62.9) | (54.9) | (53.3) | (55.8) | (45.7) | (57.2) | (49.6) | (63.2) | (52.6) | (53.8) | |
찌개 | 6,429 | 6,339 | 7,001 | 7,120 | 7,150 | 7,220 | 9,532 | 9,623 | 9,074 | 6,102 | 26,889 | 33,525 | 15,176 |
(28.6) | (33.1) | (27.4) | (31.0) | (37.4) | (36.9) | (34.6) | (44.2) | (34.6) | (28.0) | (29.8) | (38.1) | (31.6) | |
기타 | 1,351 | 1,663 | 1,878 | 1,408 | 1,477 | 1,921 | 2,658 | 2,190 | 2,160 | 4,884 | 6,300 | 8,246 | 7,044 |
(6.0) | (8.7) | (7.4) | (6.1) | (7.7) | (9.8) | (9.6) | (10.1) | (8.2) | (22.4) | (7.0) | (9.4) | (14.7) | |
합계 | 22,475 | 19,178 | 25,520 | 22,995 | 19,132 | 19,564 | 27,568 | 21,764 | 26,245 | 21,800 | 90,168 | 88,028 | 48,045 |
최근 국내 소스류ㆍ드레싱류 시장은 웰빙 트렌드에 따른 제품 변화, 유명 지역브랜드 접목, 소포장 제품 확대 등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에 대한 선호가 증가함에 따라,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유기농 원재료를 사용한 소스나, 고품질 냉장 드레싱과 같은 제품의 출시가 많아지고 있다.
치열해지는 소스류ㆍ드레싱류 시장 경쟁에서 자사 제품 콘셉트를 강화하기 위해 음식으로 유명한 지역명을 제품명에 넣어 그 지역과 연관되도록 유도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또한, 1인 가구 수 증가, 핵가족화 및 ‘집밥ㆍ쿡방’ 열풍 등으로 대용량 제품보다 비교적 간편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소포장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소스류ㆍ드레싱류를 구입한 경험이 있는 20~50대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소스류ㆍ드레싱류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간편하기 때문(70.4%)이라는 답변이 압도적이었다.
특히 20대(78.6%)가 간편성 때문에 사용한다는 응답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40대는 맛을 내는 게 어려워서(26.4%), 요리를 잘 못해서(13.6%) 소스류ㆍ드레싱류를 이용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한식소스 중 가장 자주 구입하는 제품은 고기양념(49.0%)이었고, 이어 무침/찍어먹는 양념(15.8%), 찌개양념(15.6%) 등을 자주 구입했다.
자주 구입하는 한식소스
구분 | 전체 | 연령구분 | |||
20대 | 30대 | 40대 | 50대 | ||
한식 고기양념 | 49.0% | 37.1% | 49.3% | 57.9% | 53.8% |
한식 무침/찍어먹는 양념 | 15.8% | 22.1% | 15.0% | 10.0% | 16.3% |
한식 찌개양념 | 15.6% | 14.3% | 18.6% | 16.4% | 11.3% |
한식 볶음양념 | 8.2% | 11.4% | 5.7% | 9.3% | 5.0% |
한식 조림양념 | 4.6% | 5.7% | 3.6% | 2.1% | 8.8% |
기타 | 6.8% | 9.3% | 7.9% | 4.3% | 5.0% |
합계 | 100.0% | 100.0% | 100.0% | 100.0% | 100.0% |
양식소스의 경우 돈까스/스테이크/바비큐 소스(34.6%)의 구입 비중이 가장 컸으며 최근 굴소스, 두반장 등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식소스(17.2%)가 3위를 차지했다.
자주 구입하는 양식소스
구분 | 전체 | 연령구분 | |||
20대(n=140) | 30대(n=140) | 40대(n=140) | 50대 | ||
돈까스/스테이크/바비큐 소스 | 34.6% | 32.1% | 33.6% | 39.3% | 32.5% |
머스타드 소스 | 19.2% | 16.4% | 17.1% | 20.7% | 25.0% |
중식 소스 | 17.2% | 14.3% | 18.6% | 18.6% | 17.5% |
파스타 소스 | 15.6% | 20.7% | 17.1% | 12.9% | 8.8% |
칠리/살사 소스 | 6.0% | 8.6% | 5.7% | 2.9% | 7.5% |
동남아 소스 | 2.8% | 3.6% | 2.1% | 2.9% | 2.5% |
일식 소스 | 2.6% | 1.4% | 4.3% | 1.4% | 3.8% |
기타 | 2.0% | 2.9% | 1.4% | 1.4% | 2.5% |
합계 | 100.0% | 100.0% | 100.0% | 100.0% | 100.0% |
드레싱은 참깨흑임자, 아몬드호두 등과 같은 오리엔탈풍 드레싱을 가장 자주 구입(42.6%)하고 있었으며, 과일드레싱(29.4%)과 올리브유, 레몬갈릭 등과 같은 웨스턴풍 드레싱(24.4%)을 주로 구입했다.
자주 구입하는 드레싱
구분 | 전체 | 연령구분 | |||
20대(n=140) | 30대(n=140) | 40대(n=140) | 50대 | ||
오리엔탈풍 드레싱 | 42.6% | 45.7% | 43.6% | 42.1% | 36.3% |
과일 드레싱 | 29.4% | 30.0% | 26.4% | 30.0% | 32.5% |
웨스턴풍 드레싱 | 24.4% | 22.9% | 27.1% | 22.9% | 25.0% |
기타 드레싱(요거트 등) | 3.6% | 1.4% | 2.9% | 5.0% | 6.3% |
합계 | 100.0% | 100.0% | 100.0% | 100.0% | 100.0% |
2013년 기준 세계 소스류ㆍ드레싱류 시장 규모는 1040억 달러이며, 형태별로는 액상타입 소스(19.6%), 드레싱(18.9%), 건조ㆍ분말타입 소스(18.1%)가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중국, 일본이 세계시장의 44.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소스류ㆍ드레싱류 시장 규모(2013년 기준)※ Datamonitor와 Euromonitor international에서 추정한 국가별 시장규모는 추정방법, 환율 등으로 인해 차이가 있을 수 있음
2013년 기준 Top 10 시장
(단위 : 십억달러) | |
미국 | 24.3 |
중국 | 12.4 |
일본 | 9.2 |
멕시코 | 7.0 |
브라질 | 6.6 |
러시아 | 4.6 |
독일 | 4.6 |
영국 | 3.4 |
캐나다 | 2.5 |
프랑스 | 2.5 |
세계 소스시장이 점차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형태의 제품에 대한 선호도 증가로 건조ㆍ분말 타입 소스(Dry Cooking Sauce)의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미국의 건조ㆍ분말 타입 소스시장은 2015년 2억3760만 달러에서 2019년 2억4100만 달러로 1.4%, 같은 기간 중국은 309만 달러에서 352만 달러로 14.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서양에 아시안 푸드 바람이 불면서 ‘매운 맛’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태국의 스리랏차 소스나 한국의 고추장 등의 소스제품들도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감과 세계적인 경제불황으로 인해 해외 소비자들은 외식이 아닌 가정식에 눈길을 돌리며 집에서도 레스토랑 요리의 맛과 플레이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소스제품의 출시가 늘고 있다.
세계 소비자 중 59%가 영양성분을 첨가한 제품에 관심을 느끼는 한편, 87%의 소비자가 본래 높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 제품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업체들은 리코펜 강화 케첩, 오메가3ㆍ6ㆍ9를 첨가한 제품 등 건강기능적 요소가 강조된 소스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마요네즈 주 소비국인 러시아에서는 고열량식인 마요네즈를 대체할 식품으로 샐러드 드레싱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마요네즈 시장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마요네즈 시장은 2015년 대비 2019년에 5.1%가량 감소가 예상된다. 반면, 샐러드 드레싱은 같은 기간 32.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www.aTFIS.or.kr)에서 다운로드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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