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 등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은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인증품의 유통ㆍ소비 활성화를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 등 수도권 7개 농협유통센터에서 ‘GAP 인증 농산물 기획판매전’을 개최한다.

기획판매전에는 30여 농가ㆍ단체의 GAP 쌀, 과수류, 채소류 등 18개 품목이 선보인다. 특히 지난 9월 ‘제1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 농가로 선발된 ‘GAP추부깻잎연구회(대표백승국)’ 등 8개 농가도 함께 참여한다.

12일 오전 11시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열리는 ‘GAP 인증 농산물 기획판매전’ 오픈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관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협과 GAP 관련 단체 및 소비자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다.

행사 기간 중 GAP 인증 농산물 판매, 홍보관 설치, 홍보영상 상영, GAP 모범 선도농가 농산물 전시ㆍ이벤트, GAP 기념품 증정, GAP 농산물 시식 등이 진행된다.

한편, 농식품부와 농관원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25년까지 전체 농산물 재배면적의 50%를 GAP 인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형유통업체와의 MOU 체결, 학교급식ㆍ군납 등 대량수요처 발굴, 소비자 인지도 향상 등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모범적인 GAP 실천 우수사례 농가를 대상으로 팸투어 행사와 스타팜 현장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TVㆍ라디오 및 소비자 접점 현장 홍보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GAP 인지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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