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복지축산농장’으로 인증받은 선진의 양돈농장 제일종축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자사 양돈농장 ㈜제일종축농업회사법인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복지축산농장’으로 인증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은 국제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농장에 한해 부여한다.

제일종축은 지난 9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공식인증서를 전달 받았으며, 해당 인증을 획득한 네 번째 양돈농장이 됐다. 특히 이번 인증은 1만 마리 이상의 돼지를 육성하는 대형농장 중에서는 국내 최초의 사례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선진은 지난 2012년 제일종축을 환경친화적 첨단시설로 리모델링하며, 혐오시설로 인식됐던 양돈장을 친환경적인 이미지로 탈바꿈했다.

유럽에서 검증된 3단 바이오 탈취 시스템으로 악취 최소화는 물론, 8단계였던 폐수 정화 시스템을 13단계로 확대하고, 고도의 처리기술까지 결합해 친환경적 양돈장을 완성했다. 또한, 첨단 ICT 적용을 통해 돼지에게 쾌적한 환경을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태양광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친환경 에너지 농장으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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