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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햄ㆍ소시지 등 가공육 1군 발암물질”“가공육 매일 50g 먹으면 직장암 발생 18% 증가해”
김혜민 기자  |  hmkim@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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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27  1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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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26일 햄ㆍ소시지ㆍ베이컨 등 가공육을 1군 발암 물질로 규정하고, 가공육을 먹으면 직장암이나 대장암의 발병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IARC는 “고기 섭취량에 따라 암 발병 위험률이 높아진다”며 “매일 50g의 가공육을 먹으면 직장암에 걸릴 위험이 18% 높아진다”고 밝혔다.

또 “햄ㆍ소시지ㆍ베이컨ㆍ말린 고기 등 가공육 식품을 섭취하면 직장암을 유발한다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며 가공육을 담배나 석면, 자동차 매연 등과 위험 수준이 같은 1군 발암물질로,  붉은 고기도 직장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등을 유발한다며 2A급 발암물질로 규정했다.

IARC는 10개국 22명의 전문가가 모여 육류 섭취와 암의 상관관계에 대한 800여 건의 연구 조사를 검토해 이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의 책임자인 IARC 쿠르트 스트라이프(Kurt Straif) 박사는 “가공육을 적게 섭취하면 직장암이 발생할 위험률이 통계적으로 높지 않지만 많은 사람이 가공육을 섭취하고 있어 공중 보건 차원에서 암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와일드(Christopher Wild) IARC 소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육류 소비를 줄여야 한다는 현재 의료계의 권고를 뒷받침한다”며 “정부와 규제 당국은 주요 영양 섭취원인 붉은 고기를 어느 정도 섭취해야 암 발생위험은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권장량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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