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은 코레일, 관광공사, 세종시 등과 손잡고, 세종공장 조제분유 생산라인과 중앙연구소 견학을 중심으로 하는 ‘남양맘스 태교여행’을 운영한다.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지난해 초 500억원을 투자해 품질안전 시스템 등 첨단 설비를 도입했다. 특히 ‘스마트 MSD 설비’는 아기의 소화ㆍ흡수에 중요한 용해도를 높여 분유 제품의 품질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여행에 참가하는 고객들은 남양아이 홈페이지(http://namyangi.com)에서 신청한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임신부들로 구성됐다.

예비맘들은 조제분유 생산라인과 중앙연구소 식품안전센터 견학을 통해 분유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눈으로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한 임신부 전담 숲 해설사와 함께 금강수목원의 자연경관을 관람하고, 세종시 전통시장을 둘러 보며 쇼핑하는 시간을 갖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최근 안전한 먹거리가 ‘핫 이슈’로 떠오르면서 임신부들의 견학 문의가 쇄도했고, 세종시의 관광인프라 확대, 저출산 문제 해소 등을 위해 이번 태교여행을 준비하게 됐다”며, “향후 이 행사를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해 국내 대표적 견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맘스 태교여행’ 두 번째 일정은 오는 28일로 남양아이 홈페이지 이벤트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당첨자 발표는 홈페이지, SM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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