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국산의 힘’ 프로젝트가 국산 종자 농산물 육성을 위한 두번째 상품으로 국산 개발 종자 양배추를 선보인다.

‘국산의 힘’ 프로젝트는 이 땅의 농부와 어부들이 생산한 좋은 국산 농수축산물 발굴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마트의 상생 프로젝트이다.

이마트는 양배추 시장에서 국산 종자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전남 무안 일대 농가에 15만통의 양배추를 계약 재배했으며, 오는 22일부터 기존에 판매 중인 양배추 대비 25% 가량 저렴한 1통당(1.5㎏ 이상) 14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계약재배와 산지직송을 통한 유통비용 절감, 국산 종자 판매 확대를 위한 자체 마진 축소 등으로 가격을 낮췄다”고 밝혔다.

국산 종자 양배추는 종자 가격이 30% 저렴한데다, 재배 단계에서는 수입 종자에 비해 양배추가 크게 자라는 비율이 높으며, 활용할 때는 잎이 부드러워 주스나 샐러드 등 생식용으로도 먹을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이마트는 국내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국산 종자 양배추에 이어 향후에도 경쟁력 있는 국내 개발 종자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선정해 판로 제공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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