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 남성 난임 개선 효능ㆍ기전 밝혀내

김시관
건국대 의료생명대학
교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제4회 세계인삼과학상 ‘진피아상(Ginseng Panax Innovation Award)’ 수상자로 건국대 의료생명대학 김시관 교수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진피아상은 고려인삼 연구개발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연구자 또는 연구팀에게 주어지는 국제적 학술상으로 2011년 제정됐으며,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건국대 의료생명대학 김시관 교수는 동물실험을 통해 고려홍삼이 노화로 감소하는 항산화효소와 정자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 단백질 FABP9의 발현량을 늘려 정자 생성은 물론 정자의 질을 개선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고려인삼학회장 역임 등을 통해 고려인삼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 대강당에서 수상자의 특별 강연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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