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와인협회는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5 캘리포니아 와인 세미나ㆍ시음회를 개최했다.

‘We're LoCA - The Wines of Lodi, CA’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소믈리에, 호텔ㆍ레스토랑ㆍ와인바 관계자, 와인 관련 미디어, 와인 교육자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Camron King 로다이와인협회 상무이사는 “로다이는 진정한 와인의 고장으로, 750여 재배농가에서 11만 에이커 규모의 포도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85곳 이상의 와이너리와 65곳 이상의 테이스팅룸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 지역은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진판델, 샤르도네, 소비뇽 블랑 등을 비롯해 다양한 품종을 생산하는 북미 대륙을 대표하는 와인 생산지로, 품종의 특징이 살아 있고 과실미가 먼저 느껴지는 풀바디의 신선함이 담겨 있는 진판델 와인이 가장 대표적이다. 

세미나에 이어 열린 시음회에서는 현재 국내에 수입ㆍ유통되고 있는 캘리포니아 와인과 미수입 캘리포니아 와인을 선보였다.

캘리포니아와인협회는 이 지역 1000여 개 와이너리와 와인관련 업체들을 대표해 미국과 해외 시장에서 와인에 대한 교육, 홍보 및 판촉활동 등을 하는 단체로, 한국시장에서는 2005년 지사 설립 이후 매년 시음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Eric Pope 캘리포니아와인협회 신흥해외시장 마케팅이사
▲ ‘We're LoCA - The Wines of Lodi, CA’를 주제로 발표한 Camron King 로다이와인협회 상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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