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은 14일부터 18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제67차 국제 도서전에서 ‘세계인을 위한 한국 음식(The Korean Kitchen)’ 등 다양한 한식 대중서를 전시, 홍보한다.

이번 도서전에서 선보이는 한식 대중서는 조선시대 궁중음식과 한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음식인 김치ㆍ비빔밥ㆍ불고기 등의 조리법이 담긴 책, 조선시대 풍속화를 통해 한식문화 이야기를 그린 책 등을 비롯해 영어ㆍ독일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간행물과 리플릿 등을 포함, 40여 종에 달한다.

특히 국ㆍ영문으로 출간된 한식 책 ‘세계인을 위한 한국 음식(The Korean Kitchen)’, ‘대장금의 궁중 상차림(Jewels of the Palace)’, ‘Korean Food 101(영어판)’이 이번 도서전에서 관람객들을 맞는다.

‘세계인을 위한 한국 음식’에는 김치ㆍ비빔밥ㆍ불고기 등 75가지 한국 대표 음식 조리법이 사진과 함께 실려 있고, ‘대장금의 궁중 상차림’에는 조선의 70여 가지 궁중음식 이야기와 조리법, 사진 등이 담겨 있다. ‘Korean Food 101(영어판)’은 한식에 대해 101가지 스토리가 담겨 있다.

한편, 한식재단은 내년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에서는 도서전 내 인기코너인 ‘고메 갤러리(Gourmet Gallery)’에 참가해 한식 셰프와 함께 한식 조리과정을 선보이고 맛보게 하는 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한식재단에서 발간하는 책들은 현재 한식세계화 포털사이트(www.koreanfood.net)와 한식 아카이브(archive.hansik.org)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국내 온ㆍ오프라인 대형 서점 등을 통해서도 순차적으로 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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