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으로의 초대’ 주제 코엑스서 개최

▲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 ‘근본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전시회 현장 모습.
아세안 연합 10개국 로컬푸드 전시
국내 다양한 로컬식품 직거래 기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Food Week Korea)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전시회에는 전세계 30개국에서 1000여 업체가 참가한다.

전시회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겨냥한 식품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프리미엄 식문화 행사ㆍ컨퍼런스를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식품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10주년을 맞아 ‘근본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식품의 건강성과 안전성, 그러면서도 보기 좋은 형태를 원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발효음식, 건강한 간편식, 자연당, 저탄소 조리법 등 네가지 분야에서 건강한 식품과 기술들을 제안할 예정이다.

‘근본을 담는 식탁’ 상차림 특별 섹션, 푸드위크 식품포럼, 할랄식품 인증 진출 세미나, 고메이 서울쿠킹쇼, 10주년 기념 감사 이벤트, 아시아 각국의 문화행사 등이 코엑스 일원에서 열린다.

코엑스 B홀 아세안 로컬식품 코너에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아세안 연합 10개국의 식자재와 지역의 천연식품을 활용한 로컬푸드를 집중 조명하고, 다양한 현지 요리를 맛보고 즐길 수 있다.

전시에 참가하는 국가는 미얀마, 라오스, 타이,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이다.

A홀에서는 국산 과일의 우수성과 소비 확산을 위한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 행사가 올해 처음으로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함께 열린다. 품질 좋은 국산 과일을 싸게 살 수 있는 국산과일 초저가 경매쇼, 국산 대표 과일 선발대회, 과일 뷰티 메이크업 쇼, 쿠킹클래스가 준비돼 있다.

우리나라 대표 과일인 사과, 배, 단감, 포도, 복숭아, 감귤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재배돼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열대과일을 현장에서 무료시식과 할인판매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참가업체들에게는 국내ㆍ해외 유통. 할랄 바이어를 직접 만나는 비즈매칭 상담회 등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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