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서울커피&티페어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커피 및 차 제품 전시는 물론, 커피와 차 대회, 세미나, 포럼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골든커피어워드(GCA), 골든티어워드(GTA)와 함께 아마추어들의 대회인 홈바리스타챔피언십(HBC), 홈로스팅챔피언십(HRC) 등이 열린다. GCA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핸드드립 대회를 개최하며, GTA에서는 블렌딩티 출품대회를 연다.

올해 서울 커피&티페어에는 국제커피기구(ICO)에서 10월 1일을 ‘국제커피데이’로 지정한데 발맞춰 이뤄지는 글로벌 이벤트로, 개막식 행사와 연계해 ‘국산커피’ 핸드드립 이벤트도 열린다.

이번 행사에 사용되는 국산커피 원두는 미사리커피농원에서 생산한 순수 국내산 커피로, 핸드드립을 통해 내린 커피는 당일 참석한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를 공동주관한 aT 조익춘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커피와 차 문화의 대중화와 함께 전년보다 많은 소비자의 방문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시음행사, 포럼 등의 참여와 함께 화훼관련 소품 및 커피ㆍ차나무 분양관에도 들러 구매해 길러볼 것”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