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수산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확대

정부가 미래 성장동력원인 해양수산신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심층수 산업지원센터를 건립하고, 해수온도차 발전 실증사업 등 연구개발사업을 확대하는 등 해양수산신산업을 적극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2016년부터 3년간 총 150억원이 투자되는 해양심층수 산업지원센터 건립사업의 경우 해양심층수에 관한 연구개발, 기업 창업, 기술 지원 및 판매·홍보 등 관련 시설을 집적하고, 상시적으로 상호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양수산신산업 육성 토대 마련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및 투자희망 기업에 대한 사업 타당성 조사를 지원하고, 유망산업 설명회 개최 및 해양수산업 통계기반 구축사업도 신규로 진행한다.

해양수산신산업 기술 개발을 위해 해양심층수 응용기술, 해양플랜트 운영기술 사업의 예산규모를 증대하고, 파력발전시험장 및 해수온도차 발전 실증사업 등 신규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해수부 윤현수 해양정책과장은 “40조원 규모의 신규 시장 및 5만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지닌 해양수산신산업 관련 육성 및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신산업 관련 '16년 예산(안) 반영 현황
ㆍ해양심층수 산업지원센터 건립 : 10억(설계비 2.6억, 공사비 등 7.4억)
ㆍ해양수산신산업 육성 토대 마련 및 투자유치 활성화 : 해양플랜트 서비스 6억, 투자유치 지원 7억, 해양수산통계 생산기반 구축 5억
ㆍ해양수산신산업 기술 개발 : 해양심층수 응용기술 20억, 해양플랜트 운영기술 20억, 파력발전 시험장 15억(신규), 해수온도차 발전 실증 7.5억(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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