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우유는 ‘연세대학교 전용목장 우유’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탄소성적표지 2단계인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탄소성적표지 제도는 제품의 생산, 수송,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해 제품에 라벨 형태로 표기하는 인증 제도이다.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표기하는 ‘탄소배출량 인증(1단계)’과 이 인증을 획득한 제품 중 탄소배출량이 동종 제품의 평균 배출량보다 적은 경우 부여하는 ‘저탄소제품 인증(2단계)’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저탄소제품 인증 대상은 ‘연세대 전용목장 우유’ 200㎖, 500㎖, 1000㎖ 3종이다.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이 각각 148.31gCO2e/개, 361.53gCO2e/개, 710.86gCO2e/개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저탄소제품 인증은 2015년 8월 27일부터 2018년 8월 26일까지 지위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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