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업 분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젊은이들이 창업에 과감하게 도전하고,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년농업 성공 스토리’를 발간했다.

농식품부는 농업계 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 후 영농분야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현장실습, 창업동아리 활동, 인턴십,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했으며, 2013년부터는 영농승계 활성화를 위해 승계농 양성 교육과정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사례집은 이러한 교육과정을 거친 농고ㆍ농대 졸업생들의 창업과정을 다룬 첫 번째 사례집이다.

사례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의 농고ㆍ농대로부터 졸업생 들의 창업사례를 추천받아 창업 희망자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사례 19건을 선별했고, 각각 사례들에 대해 현장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례집은 창업초기ㆍ성장기ㆍ안정기 3개 장으로 구성해 창업 단계별 성장 과정 및 유형을 알 수 있게 했고,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어 하는 창업 시 유의점 등도 수록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산업 분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젊은이들이 정보 부족으로 창업에 주저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 제공 및 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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