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인도 북부 뉴델리에 ‘초코파이’ 공장을 건립하고, 26일(현지시각)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 정책본부 황각규 사장, 중앙연구소 여명재 소장 등 임직원과 마노하르 랄 까따르 하리아나주 주지사, 이준규 주 인도 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뉴델리 ‘초코파이’ 공장은 인도 북부 뉴델리 하리아나주에 위치하며, 대지 2만3000평, 연면적 7500평, 연생산 능력 600억원에 달하는 규모로, 롯데제과는 700억원을 들여 2년여 만에 설립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공장 건설은 우리의 대성공을 의미한다”고 강조하고, “가까운 시일 내에 ‘초코파이’를 시작으로 하여 롯데제과의 다른 프리미엄 제품으로 생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롯데가 인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제과산업에 투자와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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