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협, 5개월간 추진단 운영…단장에 김민기 숭실대 교수

소통ㆍ소비자 신뢰ㆍ소비자 만족 3개 위원회 구성, 12월까지 활동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양주환)는 최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 회복과 고객 만족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고객만족추진단을 출범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추진단은 품질관리 강화와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이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이달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활동한다.

추진단장에는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김민기 교수가 선임됐다. 김 단장은 그동안 건강기능식품 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현재)으로 활동해왔다.

소비자단체에서는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이 소비자만족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추진단의 역할은 건강기능식품 품질관리 강화, 신뢰 제고, 소비자 불만처리 핫라인 설치ㆍ운영, 안전ㆍ안심 식품이력추적제도 도입, 협회 제도 개선에 맞춰졌다.

또한, 관련 학자와 업계 주요 전문가가 참여하는 소통, 소비자 신뢰, 소비자 만족 3개 위원회를 구성ㆍ운영한다.

위원회별 주요 추진사업은 △소통 위원회(위원장 황금택, 서울대 교수) : 국가검증, 국가인정 제도 강화, 안전성검사 제도와 원료 표준화 검사제도 개선 및 대 국회·정부·소비자 소통 △소비자신뢰위원회(위원장 이희복, 상지대 교수) :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 건강기능식품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품질관리 강화 △소비자만족위원회(위원장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 소비자 불만처리 핫라인 설치, 위기대응시스템 운영, 협회 정관 및 조직 운영 개선 등이다.

협회는 “이번 추진단 운영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만족도를 제고하고, 건강기능식품산업 활성화로 국민건강 증진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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