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황교안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과 함께 13일 서울 광화문광장 앞 세종로공원에서 진행 중인 ‘광복70년, 농림업70년 농업ㆍ농촌 사진전’을 관람했다.

황교안 총리와 이동필 장관 등은 보릿고개와 산림 황폐화로 하루의 끼니와 땔감을 걱정하던 시절의 힘겨운 모습, 70년대 새마을운동과 통일벼 개발로 대변되는 녹색혁명의 현장, 비닐하우스와 유리온실로 대변되는 백색혁명, 90년대 이후 수출과 첨단온실, 축산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둘러봤다.

이동필 장관은 “배고픔이 아닌 비만을 걱정하며 사시사철 과일과 채소,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현실이 어떤 기반 위에서 이루어진 것인지 뒤돌아보고, 선배 농업인들이 아무것도 없는 폐허 속에서도 피땀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듯이 그때보다 여건이 훨씬 나은 지금 우리가 열심히 노력한다면 미래 농업도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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