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돼지, 닭 등 축산물과 관련된 위생ㆍ안전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상시 공유체계가 구축된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년도 국가 데이터베이스(DB) 사업에 선정돼 ‘LOD(Linked Open Data, 개방형연결데이터) 기반의 축산물 HACCP 인증 안전먹거리 연계통합 DB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국가 DB 사업은 1999년부터 국가적 보존 및 활용가치가 높은 지식정보자원을 디지털화해 공공ㆍ민간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국민 서비스 사업이다.

인증원은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HACCP 인증 및 안전관리통합인증 정보와 업체 마스터 정보를 비롯해 위생검사, HACCP 교육, 기술상담, 보고서 DB 코드화 등을 연말까지 데이터화한다. 이를 통해 축산물 안전먹거리 연계통합 DB가 구축되면 국민을 대상으로 상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김진만 인증원장은 “LOD 형태의 서비스인 FRESH(Food Report on Safety of HACCP) 구현을 통해 정부의 국정과제인 ‘불량식품 척결’ 실현과 국민 보건 증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