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산업 발전과 도약 위해 노력해주기를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식품저널 창간 18주년을 축하합니다.

최근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단순히 배를 채우는 수준이 아니라 스토리가 있는 문화로 접근해야 합니다. 한국 드라마에 등장한 한국식 치킨, 라면, 떡볶이 등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끈 것이 좋은 예입니다.

한류 열풍으로 시작된 한식의 인기가 이제는 먹거리 관광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치킨 가게 앞에 중국 소비자들이 줄지어 기다리는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농산물을 수입만 하는 곳이라고 여기던 중국을 상대로 이제 한국산 신선우유와 치킨, 라면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식품 수출이 늘어나면서 한국산 신선농산물, 식재료의 수출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식품산업은 가공과 유통, 수출 등 국가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세계 주요 선진국들도 농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부가가치 창출 및 고용 확대를 실현시키며 농식품산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앞으로도 농식품 수출 진흥과 식품산업 육성을 통해 우리 농수산식품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농수산물과 식품이 쏟아져 들어오는 글로벌 시대입니다. 농업과 식품산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맛과 영양이 뛰어난 우리 농산물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면 우리 농업과 식품산업의 경쟁력은 한층 높아질 것입니다.

식품저널의 창간 18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며, 앞으로도 우리 농식품 산업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식품전문 미디어그룹 식품저널에서 발간하는 식품저널(월간)이 8월 1일 창간 18주년을 맞았습니다. 식품저널은 2013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되는 등 식품산업분야 최고의 전문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식품전문 매체 중 유일하게 온ㆍ오프라인을 망라해 가장 다양한 채널을 갖추고 시시각각 변하는 뉴스와 심층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식품저널(월간) 창간 18주년을 맞아 정부 및 국회, 식품산업계를 대표하는 각계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를 게재합니다. 식품저널은 여러분들이 주신 소중한 말씀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알찬 콘텐츠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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