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ㆍ소비자ㆍ업계 의견 고루 반영…객관적ㆍ과학적 뉴스 보도

박인구 한국식품산업협회장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길잡이 역할을 해온 식품저널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지난 18년 동안 식품산업계의 대변인으로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온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최근 메르스 공포로 경기불황이 가중되고, 금년 들어 6개월 연속 작년 대비 마이너스 수출이 지속되는 등 경기부진으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2% 정도가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다양한 경제정책으로 내수침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많은 기업이 내수 활성화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회복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ㆍ중 FTA가 정식 서명절차를 완료하고, GDP 12조 달러의 거대 시장이 탄생하면서 식품산업계의 글로벌화도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인구 정체,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의 진행으로 내수시장은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국내 식품기업들이 신 성장동력 확보와 중국 등 해외 진출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한다면 새로운 기회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또한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식품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식품안전이 최우선 되어야 합니다. 정부의 식품안전관리 관련 정책과 아울러 식품산업계가 앞장서서 식품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식품저널도 지금처럼 정부, 소비자, 식품업계간의 의견들을 골고루 반영하여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뉴스를 보도함으로써 식품종합전문지의 위상을 더욱 더 높여 나가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월간 식품저널 창간 18주년을 축하드리며,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합니다.

식품전문 미디어그룹 식품저널에서 발간하는 식품저널(월간)이 8월 1일 창간 18주년을 맞았습니다. 식품저널은 2013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되는 등 식품산업분야 최고의 전문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식품전문 매체 중 유일하게 온ㆍ오프라인을 망라해 가장 다양한 채널을 갖추고 시시각각 변하는 뉴스와 심층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식품저널(월간) 창간 18주년을 맞아 정부 및 국회, 식품산업계를 대표하는 각계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를 게재합니다. 식품저널은 여러분들이 주신 소중한 말씀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알찬 콘텐츠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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