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을 담아내는 큰 그릇이 되어주십시오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장
축하합니다. 먼저 18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외식산업과 식품 분야의 역사를 기록하며 전문지로서의 위상을 견지해 온 그 열정과 의지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외식산업의 규모가 날로 커지면서 관련 정보 공유와 유통의 필요성도 그만큼 커졌습니다. 또한 양질의 정보를 필요로 하는 수용자들의 인식 수준도 높아졌습니다. 그만큼 관련 매체의 균형 발전도 필수적인 요소라고 여겨집니다. 그래서 식품저널의 역할과 영향력이 더욱 커졌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외식산업의 규모가 어느덧 70조원을 넘어섰고, 고용창출 능력도 전체 고용인력의 10%를 넘어설 만큼 외식산업은 이제 나라 경제의 동력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사회적인 인식과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 제도 개선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입니다. 업계 대변지로서 18년 동안 쌓아 온 식품저널의 전문성과 역할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의제 생산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식품산업을 이끌고 감시하면서도 모든 종사자들에게 위안의 존재가 될 수 있는 최고의 정론지가 되어주시길 기대합니다. 또한 양질의 정보를 필요로 하는 독자들을 위해 시대정신이 담긴 행간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해 주시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도 60여년의 역사를 넘어 100년을 향해가는 국내 최고ㆍ최대의 직능단체로서 42만 회원의 염원을 받드는 외식산업의 대표주자로 그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모쪼록 외식업이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산업으로 육성ㆍ발전될 수 있는 채찍이 되어 주시길 기대하며, 다시 한 번 <식품저널>의 창간 1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식품전문 미디어그룹 식품저널에서 발간하는 식품저널(월간)이 8월 1일 창간 18주년을 맞았습니다. 식품저널은 2013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되는 등 식품산업분야 최고의 전문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식품전문 매체 중 유일하게 온ㆍ오프라인을 망라해 가장 다양한 채널을 갖추고 시시각각 변하는 뉴스와 심층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식품저널(월간) 창간 18주년을 맞아 정부 및 국회, 식품산업계를 대표하는 각계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를 게재합니다. 식품저널은 여러분들이 주신 소중한 말씀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알찬 콘텐츠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