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변화를 예측하며 가야할 길 제시해 주길

신동화 한국식품안전협회장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여러 매체를 통한 정보가 넘쳐나서 읽고 소화하여 내 것으로 만드는데 한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내 용도에 맞고 사업이나 연구활동을 하는데 꼭 필요한 정보는 항상 수집, 활용해야하지만 너무 광범위하고 많은 경우 선택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현실에서 식품저널은 인터넷판, 주간, 그리고 월간잡지를 통하여 정보의 성격에 따라 구분, 독자들에게 인터넷을 통하여 신속하게, 주간 및 월간잡지를 활용하여 심도 있는 충분한 내용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대의 조류에 맞는 아주 적절한 대처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중요한 전달 매체로서 활동해온지 벌써 18년이 되었다니 그간의 노고와 이룬 실적에 감사와 축하를 함께 보냅니다.

식품산업은 우리 인간의 역사와 함께한 가장 오래된 제조업이면서 만약 지구의 종말이 온다하더라도 그때까지 같이 가야할 생명과 연관된 산업입니다.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유지하고 지속하는데 필수인 식품을 다루기 때문에 수익성을 넘어서 무한책임을 져야할 사업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모든 식품 제조인들이 합심하며 건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식품을 만들 수 있도록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또 앞으로 일어날 변화를 예측하며 가야할 길을 제시하는 것은 모두에게 유익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식품저널’은 지금까지의 발행 의도를 지키면서 앞을 향한 진취적 기상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기원합니다.

특히 근래 회자되고 있는 여러 소비자를 불안하게 하는 식품안전 위해사건들이 다시 부각되지 않도록 선도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제시해주시길 부탁합니다. 식품의 안전성 확보는 그 어느 것보다도 우선되는 필수사항으로 이를 위해서는 관련 기업체 종사자의 전문지식과 최고 관리자의 이익 우선이 아닌 안전식품을 제조하겠다는 마음의 자세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합니다. 국가관리기관은 처벌우선에서 국내외 정보를 통한 예견되는 사고 예방에 더욱 노력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90%가 넘는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 방문 지도를 통한 밀착 지도가 활성화되길 바랍니다.

식품저널의 18번째 생일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하오며, 앞으로 더욱 일취월장 하시길 빕니다.

식품전문 미디어그룹 식품저널에서 발간하는 식품저널(월간)이 8월 1일 창간 18주년을 맞았습니다. 식품저널은 2013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되는 등 식품산업분야 최고의 전문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식품전문 매체 중 유일하게 온ㆍ오프라인을 망라해 가장 다양한 채널을 갖추고 시시각각 변하는 뉴스와 심층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식품저널(월간) 창간 18주년을 맞아 정부 및 국회, 식품산업계를 대표하는 각계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를 게재합니다. 식품저널은 여러분들이 주신 소중한 말씀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알찬 콘텐츠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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