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대표 80여 디저트 선보여

▲ 세계 각국의 대표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는 월드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스윗스퀘어’ 성신여대 1호점이 24일 오픈했다. 정수연 대표 등이 오픈 기념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전 세계 각국의 유니크 한 디저트를 제공하는 월드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스윗스퀘어’(대표 정수연)가 국내 카페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윗스퀘어’는 200여 비어펍 매장을 보유하며 스몰비어 시장을 강타한 ‘용구비어’와 정수연 대표가 만든 브랜드이다. 정수연 대표는 1998년 시작된 카페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해마다 꾸준히 매장을 오픈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커피’를 이끌어 온 장본인으로 2004년 ‘할리스커피’ 대표이사로 부임, 28개 매장을 10년 만에 400여 매장으로 확대시킨 외식업계의 대표 마이다스 손이다.

▲ 정수연 스윗스퀘어 대표
정 대표는 24일 ‘스윗스퀘어’ 1호점인 성신여대점을 오픈했다. 서울 성북구의 핵심 상권인 성신여대 로데오거리 내에 80여 평 규모의 복층형 구조로 문을 연 1호점은 ‘도심 속 달콤한 광장’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꾸며졌다.

광장의 특징을 살린 개방감 있는 공간 구성, 고급스럽고 세련된 화이트톤에 활력을 주는 오렌지톤을 감각적으로 믹스 매치된 ‘스윗스퀘어’는 프리미엄 월드 디저트 카페를 표방하는 만큼 각 나라를 대표하는 80여 종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메뉴를 선보였다.

남미 최고의 커피로 손꼽히는 후안발데스 커피부터 각 나라를 대표하는 독특한 베리에이션 음료, 두 가지 빙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Half & Half 빙수, 프랑스의 대표적인 디저트 에끌레어ㆍ크레페, 요즘 핫한 메뉴로 떠오르고 있는 베이글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저트 메뉴는 SPC그룹과의 협업으로 신선한 상태에서 공급한다.

▲ 스윗스퀘어의 주요 디저트류
▲ 스윗스퀘어에서 선보이는 후안발데스 커피
▲ 스윗스퀘어 음료 메뉴
또한, 본사 교육장 및 매장에서의 실습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각 매장별 담당자에 대한 1:1 멘토 시스템을 갖춰 초보 창업자들도 걱정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정수연 대표는 “현재 카페시장은 국내 대기업 대형 브랜드들의 활발한 가맹사업과 해외 브랜드들의 적극적인 국내시장 진출로 다양한 형태로 변형, 확대되고 있다. 이에 급변하는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길 수 있는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판단, ‘할리스커피’의 운영 노하우와 스몰비어계의 챔피언인 ‘용구비어’의 조직력을 바탕으로 ‘스윗스퀘어’를 런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스윗스퀘어’를 통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임으로써 세계의 다채로운 맛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카페문화가 형성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프랜차이즈 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본사와 가맹점이 상호 정직과 신뢰를 원칙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선진화 된 운영관리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의 성공 신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윗스퀘어’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비용 및 대형 매장 운영 부담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성신여대점과 같은 대형 프리미엄 매장 콘셉트와 15~20평형대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스윗스퀘어’의 미니버전인 ‘스퀘어.M (가칭)’ 두 가지 타입으로 가맹사업을 펼친다.

기본적인 컨셉 및 운영 전략은 동일하되, 평수 차이에 따라 가격 정책 및 제품 라인업 구성의 차별화를 통해 예비 창업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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