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ㆍ건강소통학회(가칭)’ 23일 발기인 대회 가져

▲ ‘한국식품ㆍ건강소통학회(가칭)’ 발기인 대회가 23일 서울 광화문 소재 한 음식점에서 열렸다. 발기인으로 참여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대회장에 한국식품연구원 권대영 박사

식품ㆍ건강 관련 각종 문제에서 소비자ㆍ정부ㆍ지자체ㆍ미디어ㆍ기업 등의 소통이 원활하고 건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기술ㆍ방법 등을 모색하는 학술단체가 발족한다.

23일 서울 광화문 소재 한 음식점에서 각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모여 ‘한국식품ㆍ건강소통학회(가칭)’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

학회 구성원으로는 식품공학ㆍ식품영양학ㆍ의학ㆍ축산학 등 자연과학 전문가와 신문방송학ㆍ경제학ㆍ커뮤니케이션학ㆍ법학 등 사회ㆍ인문과학 전문가, 저널리스트, 법조인, 식품 및 건강 관련 기관ㆍ기업, 방송인 등이 참여하며, 앞으로 학회지 발간ㆍ전문 심포지엄 개최 등 학회의 기본적인 역할은 물론 식품ㆍ건강 관련 인터넷 신문 발행, 식품ㆍ건강 관련 방송 모니터, 식품ㆍ건강 현안을 다루기 위한 기자간담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2년 임기의 학회 초대회장에는 한국식품연구원 권대영 박사가 선임됐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새 학회가 식품과 농업의 선진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식품ㆍ건강소통학회(가칭)’ 발기인으로는 △강재헌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경규항 세종대 식품공학과 명예교수 △김동희 한식재단 사무총장 △김은기 인하대 식품화학공학부 교수 △김태민 변호사 △박수철 농촌진흥청 GM작물실용화사업단장 △박태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회장 △박효순 경향신문 부장 △성경일 강원대 동물자원과학부 교수 △신동화 한국식품안전협회장 △유장렬 DGIST 초빙연구원 △이기원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 △이동호 분당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 △이철호 한국식량안보재단 이사장 △임경숙 대한영양사협회장 △장석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최윤재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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