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영양사 학술대회 기기전시회서 고수 요구르트ㆍ죽 선보여
강순아 호서대 교수는 “고수는 항산화력이 매우 높지만 특유의 향 때문에 선호도가 뚜렷하게 나뉘고 섭취하려는 사람이 많지 않은 편”이라며 “연구소는 고수의 독특한 냄새를 줄여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고수를 이용해 개발한 ‘고수 당근고구마스프’, ‘고수키위주스’, ‘연어고수전’, ‘토마토 계란고수 볶음’, ‘고수두부 된장 무침’ 등의 요리법을 ‘노화예방 레시피북’에 담아 배포했다.
고수는 한해살이풀로 중국, 인도, 페루, 태국 등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항산화력이 높은 식품으로알려졌다. 한국식품과학회 학술대회에서도 고수 추출물이 고지방식이 섭취 동물모델에서 혈중 지질개선과 당대사 개선 및 간에 축적되는 지방합성을 억제함으로써 비만을 개선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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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hmkim@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