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1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본선 진출자들의 요리 경합 후 경연대회에 관심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총 14점을 선정해 농식품부 장관상 등을 수여하고, 17일까지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식용곤충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확산을 위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곤충을 원료로 한 솜사탕, 슬러시, 단백질바, 소프트콘 등 먹을거리 1만여 개를 나눠준다.
농식품부는 “이번 대회가 영양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식용곤충 요리에 대해 일반국민들에게 친근감을 갖게 함으로써 곤충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해 꽃벵이, 고소애 등 2품목에 대해 한시적 식품원료 인정을 추진한데 이어, 6월에는 장수풍뎅이, 하반기에는 귀뚜라미를 추가하고, 이들을 원료로 한 요리법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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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명옥 기자
myungok@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