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식품안전정보망 개념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량식품 척결을 위해 행정자치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12개 부처의 식품안전정보를 한 곳에 모은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을 구축하고, 6월 30일부터 159종의 안전 먹을거리 정보를 제공한다.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은 △식품안전정보 포털(www.foodsafetykorea.go.kr) △식품정보활용시스템 △식품행정통합시스템 등 3개 시스템으로 구성ㆍ운영된다.

식품안전정보 포털은 일반 국민과 식품업체가 필요로 하는 △우리동네 음식점은 안전할까? △이런 식품 드시지 마세요 △내 건강에 도움 되는 정보 △식품 산업체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우리동네 음식점은 안전할까?에서는 사는 곳 주변 음식점의 인허가 현황과 행정처분 정보,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식단, 식재료 공급업체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식품 드시지 마세요는 회수 및 판매 중지 식품, 행정처분 현황, 원산지 표시 위반 정보 등을 공개하여 제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준다. 부정ㆍ불량식품 발견 시에는 포털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정보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주부, 임신부, 노인 등 생애주기별 정보와 건강, 다이어트, 통계정보 등을 제공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지원한다.

식품 산업체 지원 서비스는 식품업체를 위해 회사 인허가, 제품생산, 교육이수, 시설정보 등을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식품안전 관련 데이터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식품안전정보 포털은 홈페이지 www.foodsafetykorea.go.kr로 방문하면 된다.

▲ 식품안전정보 포털
식품행정통합시스템은 식약처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업무에 대한 실시간 공유 시스템으로서 설ㆍ추석 명절단속, 유통식품 수거ㆍ검사, 행정처분 등 각종 안전관리 업무에 대한 공유가 가능하다.

식품정보활용시스템은 각 부처가 통합된 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시스템으로서 통합 식품안전정보를 식품안전 정책 수립, 지도ㆍ점검, 수거ㆍ검사 등에 공동으로 활용하여 식품사고를 범정부 차원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는 앞으로 국민의 통합식품안전정보망 활용 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제공 정보를 추가 발굴하는 한편, 정보 활용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 각 부처에서 보유한 정보의 추가 연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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