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원양식품(서울 강남 소재)이 수입ㆍ판매한 ‘건 고사리’에서 카드뮴이 기준(0.05㎎/㎏)을 초과(0.09㎎/㎏)해 검출돼 해당제품을 회수ㆍ폐기 조치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포장년월이 2014년 9월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수입업체 관할 지자체에서 회수 중에 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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