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다’ 액상 제품 ‘다시다 요리수(秀)’ 출시

 
CJ제일제당이 국내 대표 조미료 브랜드 ‘다시다’ 출시 40주년을 맞아 액상 제품 ‘다시다 요리수(秀)’를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은 “‘다시다 요리수’ 출시를 통해 콩 발효 기반의 간장 베이스인 기존 액상 제품들에 아쉬움을 느꼈던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액상 제품에 대한 신규 소비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시다 요리수’는 액상이라 국, 탕, 찌개 외에도 볶음, 조림, 가열 조리하지 않는 나물무침 요리까지 모든 요리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시마, 표고버섯, 양배추, 마늘, 대파, 청양고추 등 다양한 야채를 우려내어 추가로 다른 맛내기 제품 없이도 깊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다시다 요리수’를 오는 2018년까지 500억 원대 대형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계획 하에 전방위적 마케팅을 펼친다.

‘계절의 밥상에 시즈닝(seasoning)하세요’를 슬로건으로, 계절마다 변하는 입맛과 제철 재료에 맞춰 계절 밥상을 차리는 데 있어 필수적인 ‘다시다 요리수’의 특장점을 부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장 내 시식행사 및 샘플링 진행, 방송 간접광고 노출(PPL), 온라인 맛 체험단 운영은 물론, ‘다시다 요리수’ 송(song)을 매장과 온라인 상에 확산시켜 단기간 내 ‘다시다 요리수’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 다시다 마케팅 담당 이종식 브랜드 매니저는 “‘다시다 요리수’는 ‘다시다’의 깊고 진한 맛을 액상으로 그대로 구현했으며, 요리 범용성 및 사용상의 편리성에 강점이 있는 제품”이라면서, “1975년 출시 이후 40년 동안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은 ‘다시다’가 액상 제품까지 라인업을 확장한 것은 브랜드 인지도와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다시다 요리수’ 가격은 할인점 기준 300g 5980원, 600g 1만1400원이다.

한편, 현재 조미료의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시장은 2014년 링크 아즈텍 소매가 기준으로 분말 조미료 시장은 1160억 원, 액상 조미료 시장은 115억 원 규모이다. 분말 조미료 시장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액상 조미료 시장은 2012년 14억 원에서 2013년 77억 원, 2014년 115억으로 해마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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