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색거저리(왼쪽)와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
지난해 12월 관계자 협의회 및 올해 인터넷 공모절차(4.13~24)를 통해 갈색거저리 애벌레 387점, 흰점박이 꽃무지 애벌레 387점 등 총 774점의 이름이 접수됐고, 총 3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이름이 확정됐다.
‘고소애’(김관동 씨 응모작)는 ‘고소한 맛을 내는 애벌레’라는 뜻이며, ‘꽃벵이’(지연김 씨 응모작)는 흰점박이 꽃무지의 ‘꽃’과 굼벵이(예부터 불려온 흰점박이 꽃무지 애벌레 이름)의 ‘벵이’를 합성해 만든 것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올해 관계 부처간 협의를 통해 장수풍뎅이 애벌레, 귀뚜라미가 한시적 식품원료로 추가 등록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별도 애칭 사용에 대해서는 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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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명옥 기자
myungok@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