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서울 논현동 소재 함하우스에서 열린 제1회 카레 및 향신료 연구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레 및 향신료 연구회(위원장 정하열, 한경대 교수)는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함하우스에서 제1회 카레 및 향신료 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회에서 정병상 오뚜기 중앙연구소장은 오뚜기의 연혁과 기업이념, 성장과정, 마케팅과 해외 진출 등 회사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정승현 오뚜기 이사는 카레의 역사와 향신료의 기능성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KBS가 방영한 방송 프로그램 ‘요리人류’ 카레에 대해 시청한 후 카레 및 향신료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교류 활성화 방안과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카레 및 향신료 연구회는 한국식품과학회가 카레 및 향신료 연구자의 상호 교류 강화, 향신료 및 카레의 기능성 연구 활성화를 통해 카레의 건강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고, 다양한 카레 요리 개발로 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30일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모임은 연 2회 갖고, 오뚜기가 후원하기로 했다.

이날 연구회에서 노봉수 한국식품과학회장은 “한국식품과학회에 비타민C 연구회, 아미노산 연구회 등이 만들어져 연구자들간 소규모 모임이 활성화되기 시작하고 있다”며, “카레 및 향신료에 대해 관심 있는 연구자들이 모여 서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관련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연구회에는 유익제 오뚜기제유 대표, 장병상 오뚜기 중앙연구소장, 정하열 한경대 식품공학과 교수, 황은선 한경대 영양조리학과 교수, 이광원 고려대 식품공학과 교수, 이재환 성균관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백형희 단국대 식품공학과 교수, 나혜경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백진경 을지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한기동 영남대 식품공학과 교수, 이진규 이화여대 식품공학전공 교수, 김준태 계명대 식품가공학과 교수, 박우정 강릉원주대 해양식품공학과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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