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한 ‘유기농 참외’를 이마트 80개 매장에서 선보인다.

국산의 힘은 이 땅의 농부와 어부들이 생산한 좋은 품질의 국산 농축수산물을 발굴해 이마트가 품질 강화, 판로 확대, 마케팅 등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하는 상생 프로젝트로, 지난 3월 무지개방울토마토, 세발나물, 유기농쌈채소 등 8개 상품과 함께 그 첫발을 내디뎠다.

회사측은 “3월에 선보였던 첫 상품들이 기존에 이마트와 거래하던 농가들 중에서 잠재력이 큰 농가들을 뽑아 선정했다면, 유기농 참외는 이전까지 이마트와 교류가 전혀 없었던 농가의 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유기농 참외는 참외 농사 경력 20년, 유기농 농사 경력 15년의 이일웅 농부가 생산한다.

국내 유기농 참외 인증 1호 생산자이기도 한 이일웅 농부는 유기농 사료만 먹인 소에서 나온 축분을 퇴비로 만들어 쓰는 ‘경축 순환농법’으로 유기농 참외를 재배한다.

참외를 수정시키는 수정벌도 농약이나 항생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도록 키우고, 기존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도록 뼛가루, 우유, 깻묵, 쌀겨 등을 발효시켜 만든 천연비료를 사용하고 있다.

이일웅 농부는 “이마트가 이 땅의 농산물을 적극 지원한다는 소식을 듣고 국산의 힘 프로젝트에 지원하게 됐다”며, “유기농 참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 상품으로 선정된 만큼 더욱 정성들여 키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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