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식품 장바구니 패널조사 빅데이터’를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농진청은 대표 누리집인 ‘농사로(www.nongsaro.go.kr)’를 통해 소비자패널 정보와 함께 소비자 패널 데이터 분석 결과, 식품사고 등 긴급 현안을 수시로 분석한 내용도 매달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는 2009년 12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농진청 소비자패널 1000명이 작성한 300만 건의 구매정보이다. 이 정보는 상품명, 구입액, 구입처, 구입일자, 중량, 결재수단, 이동수단, 외식 등의 자료를 포함한다.

이는 유통, 식품, 연구 기관에서 관련 새로운 상품 개발과 소비 성향 분석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농진청 정병우 농산업경영과장은 “농업인 소득 증대와 국가 연구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구축해 온 소비자 장바구니 빅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고 공유해 농산업의 활력을 도모하고, 유능한 서비스 정부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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