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중국 수출 활성화 방안 토론

제4회 중소·중견 김치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연·관 워크숍이 31일 오후 1시 30분 대전 유성구 소재 호텔 인터시티에서 열린다.

세계김치연구소(소장 박완수)와 대한민국김치협회(회장 김순자), 한국김치·절임식품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경배) 및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치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산·연·관 워크숍은 중소·중견 김치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김치업체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기획됐으며, 2012년 처음 시작됐다.

지난 2월 중국이 위생기준을 완화하면서 한국 김치의 대 중국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올해 워크숍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진진 과장이 ‘김치산업 현황 및 정책 방향’, 식품의약품안전처 김동술 과장이 ‘김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장균군 저감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홍콩무역발전국 맹청신 수석컨설턴트가 ‘홍콩·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성공적인 비즈니스’ 주제발표를 통해 중화권 수출 노하우를 알려준다.

또한 한국외식관광연구원 최영덕 대표이사가 ‘김치업체 품질경영 지원사업 성과’를 소개하고, ㈜대일 홍금석 대표이사, 이화종합식품 김대우 과장, ㈜한성식품 윤광배 부장 등이 수출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세계김치연구소에서는 개소 이후부터 현재까지 연구해 온 결과를 토대로 ‘내수 및 수출용 김치의 품질개선 방안’(산업기술연구단 이미애 박사), ‘김치 연구개발 동향 및 전망’(미래전략실 조정은 실장), ‘중소·중견 김치업체 지원 실적 및 계획’(중소기업지원실 박성훈 실장)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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