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산 와인의 생산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와인 전문점 종사자 대상 국산 와인 품질 평가회’를 24일 오후 3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내 한식당에서 연다.

이번 품질평가회에는 20여 업체에서 생산한 지역 특산 와인 50여 종을 와인 전문점 종사자 20여 명이 시음하고 장점과 단점, 기호도, 예상 가격 등을 평가한다.

또한, 농진청 주도로 국산 와인 생산자와 판매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정보 공유를 통해 국산 와인 생산과 소비를 확대할 예정이다.

농진청은 출품 와인의 산도, 색도, 안토시아닌, 탄닌 등 품질 특성을 조사한 결과와 와인 전문점 종사자들의 평가 결과를 생산업체에 제공해 품질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진청 발효식품과 정석태 연구관은 “이번 행사는 정부3.0 가치를 민간에 확산하는 사례로, 국산 와인이 와인 전문점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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