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식품 수출 1위 시장인 일본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3일부터 6일까지 동경 마쿠하리 메세에서 개최되는‘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5)’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한다.

매년 80여 개국, 3000여 업체가 참가하고 7만5000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동경식품박람회는 아시아는 물론 유럽, 미주 등 전 세계 식품바이어가 찾는 동양 최대의 식품박람회로서 한국 농식품 홍보 및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최적의 플랫폼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관은 △수출업체관 △특별식문화홍보관 △김치홍보관 △수산물홍보관 △종합홍보관으로 구성ㆍ운영된다.

수출업체관에는 경남무역(파프리카), 엠에스무역(양파), 케이씨웰(밤), 초가(막걸리), 움트리(고추장), 한성식품(김치), 일진에프엔피(쌀가공품) 등 56개 업체가 참가하며, 특별식문화홍보관에서는 건강과 미용을 테마로 한 한국요리 레시피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NHK ‘오늘의 요리’ 출연 강사가 참가업체 식품을 재료로 요리를 만드는 강좌를 진행, 한국 식품과 식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음식ㆍ관광ㆍ한류 종합홍보관을 구성, 운영한다. 이 홍보관에서는 문화관광축제 홍보,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음식 전시ㆍ홍보 및 시연ㆍ시식, 한류스타 포토존 운영, 홍보영상물 방영 등을 실시한다.

aT는 박람회 기간 중 일본의 식품 유통채널로 성장하고 있는 드럭스토어를 통한 한국식품의 보급 확대를 위한 노력도 전개할 계획이다. 2013년 일본 드럭스토어 매출 중 식품 판매 비중은 28%로 건강식품류를 비롯해 면류ㆍ김치류ㆍ냉동식품류로 확대되고 있으며, 신선식품 판매도 이루어지고 있다.

농식품부 강혜영 수출진흥과장은 “일본은 한국식품 최대의 수출시장으로 최근 엔저 등의 영향으로 수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건강과 미용 등 현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개발과 한국식품 유통채널 다양화 등을 통해 대 일본 한국식품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식품저널에서는 나명옥 기자가 동경식품박람회 현장에서 식품저널을 통해 생생한 식품산업 트렌드를 전할 예정이다.

동경식품박람회 참가업체별 전시품목
△태광식품㈜(선식) △㈜바이로메드(알렉스) △코메가(생들깨기름) △대영식품㈜(자일리톨껌) △㈜성림에프앤비(전철우 냉면) △㈜초가(초가막걸리) △㈜한성식품(한성 포기김치) △티젠(대용차) △해밀원식품(김부각) △㈜사옹원(김말이튀김) △㈜남광식품(재래김) △농업회사법인㈜헵시바에프앤비(아비삭과일칩) △㈜위즈플러스케이앤아이(홍삼 농축액) △㈜브이파이브(황금쌀눈) △㈜움트리(햅쌀고추장)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제주삼다수) △주식회사 하림(삼계탕) △주식회사 다움(엔다움다이어트) △㈜우리술(톡쏘는 쌀막걸리) △먹보영어조합법인(올리브 김스낵) △고려은단㈜(쏠라-C) △국제제과 ㈜(무설탕 캔디) △주식회사 일화(맥콜) △농업회사법인㈜승화푸드(오징어젓) △㈜아워홈(전통재래김) △천혜식품(5색 천사채) △㈜해청정(우들스) △신송식품㈜(고추장, 된장 등) △성찬식품(누룽지) △㈜대창식품(대창돌김) △㈜청우식품(찰떡쿠키 眞) △농업회사법인원칠황㈜(칠황발효차) △청산바다참전복(영)(조미전복) △㈜농협목우촌(뚝심캔햄) △에코바이오텍㈜(에코크린) △㈜경남무역(파프리카) △주식회사 담터(요거트 파우다) △㈜삼아인터내셔날(와플) △엠에스무역㈜(양파) △삼육수산(김) △영어조합법인일출봉(활넙치) △주식회사 케이씨웰(밤) △샤인글로벌후즈(유자차, 석류차 등) △본아이에프㈜(베이비본죽) △아이비영농조합법인(허니비 와인) △㈜청아굿푸드(오징어젓) △㈜동원홈푸드(피코크 드레싱) △㈜새아침(야채만두) △주식회사 꽃샘식품(꿀유자차) △자인부여영농조합법인(새싹김치) △일진에프앤피주식회사(프로폴리스 쌀) △솔트앤(아가쏠) △㈜에스앤비푸드 농업회사법인(닭가슴살 소세지) △수지누리식품(레드인 오미자 원액 700㎖) △이동주조㈜(쌀막걸리 alc 6%) △청수식품주식회사(청수냉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