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25일 보건신기술 인증서 수여식 개최

 
과학영농조합법인(대표 채원석)의 ‘고효능 친환경 구연산-과산화수소 살균소독제 제조기술’ 등 8개 기술이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25일 2015년도 보건신기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보건신기술로 인증 받은 기술은

<식품ㆍ위생 분야>
△과학영농조합법인(대표 채원석) 고효능 친환경 구연산-과산화수소 살균소독제 제조기술

<화장품 분야>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 Fenton 반응 기반 치아 미백 촉진 조성물 제조기술

<의약품 분야>
△동화약품(주)(대표 윤도준) 투여기간 단축을 실현한 차세대 항생제 신약 ‘자보란테’ 개발

<의료기기 분야>
△다이노나㈜(대표 송형근) 메치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PBP2a/protein A dual 진단 키트 기술
△㈜이노본(대표 박용상) 멀티 패스 압출공정을 이용한 합성골 이식재 제조기술
△원텍㈜(대표 김종원) 고강도 집속 초음파 구동을 위한 600W급 임피던스 매칭 네트워크 드라이버 기술
△㈜태웅메티칼(대표 신경민) 심박 변이도와 가속도 센서를 활용한 정신적 스트레스 분석을 위한 정적상태 구간의 데이터 획득 기술
△에이스메디칼㈜(대표 이종우) 낙하방식에 의한 약물 주입량 자동 조절 기술

등 4개 분야 8개 기술이다.

이번 인증은 2015년 2월 6일부터 3년간 유효하며, NET 마크 사용, 기술지도 및 국내외 품질인증 획득, 기술개발자금(기술신용보증, 발명장려보조금 등), 신기술 이용제품의 우선구매 혜택(국가기관 및 공기업 등) 및 국내외 기술거래 알선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진흥원은 보건신기술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특허획득 경비 지원 및 해외 박람회 참여, 기술이전ㆍ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마케팅 지원 등에 있어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진흥원 엄보영 센터장은 “진흥원에서는 보건신기술이 보건산업 분야의 대표적 기술사업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신기술 인증 NET 마크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제8조에 의거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신기술에 부여한다. 보건신기술 인증은 연 3회 실시되고 있으며, 신청은 NET 인증마크 홈페이지(http://technomart.khidi.or.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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