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개국서 3만7천여 명 방문

 
쾰른 국제 제과ㆍ당과 전시회 ‘ISM 2015’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독일 쾰른 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65개국에서 1513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혁신제품과 트렌드를 선보였다. 이중 228개 업체가 독일 업체였으며, 1285개 업체가 해외 참가사였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카카오초콜릿기술협의회에서 공동관을 운영했으며 삼광식품, 아우레이트, 지에프 등 10개사가 참가했다.

방문객 수는 2014년 대비 6% 증가한 141개국 3만7000여 명으로, 해외 방문객이 67%를 차지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 중국과 한국 방문객 비중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New Product Showcase’에는 90여 업체가 참가해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였다. 터키 Toller社의 ‘SoundyCandy’가 Top-Innovation 1위로 선정됐으며, 2위는 벨기에 프랄린 제조사 Fairy Chocolates의 ‘Cho'clair’, 3위는 스위스 Zweifel Pomy-Chips AG의 ‘Secrets Dried Beetroots’가 차지했다.

올해 처음으로 테이크아웃 부문이 추가되어 커피, 야채칩, 에너지바, 아침식사 대용 스낵 등 보다 다양한 제품이 선을 보였다.

한편, 내년 ISM은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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