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와 함께 아동 피부면역 개선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26일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와 사회적 취약계층 어린이 알레르기 질환 예방 및 환경관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나눔재단 권중연 상무와 고려대 김영훈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이들의 피부면역 개선을 위한 지원 강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제일제당은 피부면역 개선 건강기능식품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의 지난해 연간 판매수익금 일부를 천식환경보건센터에 기부한다.

천식환경보건센터는 전달 받은 기부금으로 아이들의 피부면역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천식환경보건센터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환경보건 개선사업은 물론,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비 등에 사용해 어린이 환경보건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제품 지원 및 연구개발 확대 외에도 실질적으로 소외계층 아이들을 지원하고 배려할 수 있는 활동도 준비 중이다.

CJ제일제당은 천식환경보건센터와 ‘함께 바라는 평범함이라는 기적’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천식환경보건센터가 진행 중인 보건환경 개선작업에 적극 동참, 올 하반기부터 CJ제일제당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아이들의 집 환경 개선 및 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총괄 박상면 부장은 “그동안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단순히 제품을 제공하는 등 자선활동에 머물렀다면, 최근에는 기업의 재능기부,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한 활동 등으로 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활동이 아토피 등 피부면역 이상으로 인해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