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해외지사장 농식품 수출전략회의 개최

 
“우리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중국은 소황제로 대표되는 유아용품 시장을, 아세안은 할랄시장을 적극 공략하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해외지사장들과 국가별 수출 확대를 위한 화상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수출전략회의에서는 국가별 농식품 수출의 골든타임을 조기에 활용하기 위한 국가별 차별화된 수출 확대 전략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중국은 내륙 신시장 개척 및 유아용품 등 전략품목 육성, 아세안 지역은 할랄 인증제품 맞춤형 판촉 확대 및 젊은 소비층 집중 공략, 미국은 김, 소스 등 주력품목에 대한 현지인 마켓 집중 공략, 일본은 다수 유통업체 참여 테마별 판촉전 개최 및 온라인 판매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1조90억 달러 규모의 할랄시장 공략을 위해 할랄 인증 지원, 해외 마케팅, 할랄제품 R&D, 정보 조사 등을 대폭 강화하고 알리바바, 라쿠텐, 아마존 등 해외 유명 인터넷쇼핑몰 내에 ‘한국식품 전용관’을 확대 설치하여 온라인 판매 활성화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유충식 aT 식품수출이사는 “해외지사장들과의 수출전략회의를 정례 개최하여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15년 국가별 수출 확대 전략

중국

 

◈ 내륙 신시장 개척 및 유아용품 등 전략품목 육성

 

① (1선)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및 온라인 판촉 강화
② (2ㆍ3선) K-FOOD페어를 통한 소비촉진 및 로컬유통망 발굴 확대
③ 유아용품, 냉동식품, 음료, 비스킷 등 전략품목 수출 강화

 

 

 

 

아세안

 

◈ 할랄인증제품 맞춤형 판촉 확대 및 젊은 소비층 집중 공략

① K-FOOD 페어를 통한 소비주도층 공략 강화
② 할랄인증제품 맞춤형 판촉전 및 6개국 릴레이 박람회 개최
③ 현지 미디어를 활용한 미래 소비계층 집중 공략

 

 

 

일본

 

◈ 다수 유통업체 참여 테마별 판촉전 및 온라인 판매 강화

①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테마별 공동판촉전 강화
② 전국 규모 대형유통업체 한국페어 개최 추진
③ 공동물류 및 사전등록제 활성화를 위한 수출인프라 지원

 

 

 

미국

 

◈ 김, 소스 등 주력품목에 대한 현지인 마켓 집중 공략

① 김, 소스류 등 주력품목에 대한 현지인 마켓 공략
② 미 최대 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한 신상품 발굴 및 신시장 개척
③ Amazon, ebay, 미 국방부 연계 판촉경로 확대 지원

 

 

 

유럽

 

◈ 박람회 참가, 판촉, 안테나숍 운영을 통한 소비저변 확대

① 현지 대형유통점 활용 상품설명회 및 판촉 강화
② 요리교실 등을 통한 식재료 공급루트 발굴
③ 동유럽 등 신흥국 대상 안테나숍 설치를 통해 입점 유도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