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전자상거래 플랫폼기업 '중한통'과 10일 계약 체결

▲ 반희안 ㈜중한통 회장과 김인호 아이배냇 전무(오른쪽)가 수출구매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유식 등을 생산하는 아이배냇이 중국 시장에  연 6000만 위안 상당의 제품을 수출한다.

아이배냇은 우리나라와 중국 간 전자상거래 플랫폼기업 ㈜중한통과 연간 6000만 위안 상당의 이유식 등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계약을 10일 체결했다.

㈜중한통(회장 반희안)은 한중 양국의 문화ㆍ예술ㆍ경제ㆍ의료ㆍ금융ㆍ법률 등 통합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10일 신라호텔에서 5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한통 창립 전략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에서 중국 전통예술의 대사 칭호를 받고 있는 이연 선생을 비롯한 10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고, 한국측에서는 김덕룡 전 국회 원내대표, 홍사덕 전 국회부의장, 박진 전 외교통상위원장, 나경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양창영 의원, 이이재 의원,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중한통은 한중 FTA 체결 이후 최초로 설립되는 한중 통합 서비스 전자상거래 플랫폼기업으로, 단순한 전자상거래를 통한 상품 판매보다는 문화ㆍ예술ㆍ교육ㆍ의료 법률 및 기업 서비스 등 통합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한다.

중한통은 중국산업촉진회, 국가 발전 계획위원회, 중국 국제다국가기업 촉진회, 중국 현대문화협회, 중국사회문화발전문화재단 등 정부정책 수행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중국 CCTV, 인민일보 등 48개 언론사와도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특히 중한통은 중국 최대 유통회사인 1호점과 업무제휴를 맺어 중국 최대의 유통망을 확보했다.

중한통은 전략 선포식에 이어 아이배냇 및 GMT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YTN플러스, 한경닷컴, 한국모델협회, ㈜한상, 국제미용총건강협회 등과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배냇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자체 개발한 ‘베베’, ‘레시피’, ‘핑거요거트’, ‘베베 이유식 만들기’ 등 전 제품군을 연간 6000만 위안 상당 중국으로 수출하게 된다. 이들 상품은 중국 월마트 등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을 통해 중국 전역에서 판매된다.

중한통은 향후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협회 등과 한국 전통문화예술 및 교육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공익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 ㈜중한통과 MOU를 체결한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 우측에 한복을 입은 한성식품 김순자 회장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