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표 김용수)가 쉘타입 초콜릿 속에 액상커피를 넣은 ‘핸디카페’를 출시했다.

‘핸디카페’는 카페모카와 같이 초콜릿과 커피가 혼합된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핸디카페’ 초콜릿 1개에는 에스프레소가 약 4.8g 들어 있다.

브라질산 원두커피를 넣은 ‘마일드로스트’, 콜롬비아산 원두커피를 넣은 ‘다크로스트’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으며, ‘마일드로스트’ 3개 또는 ‘다크로스트’ 2개를 먹으면,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시는 것과 같다.

포장 형태는 편의성을 고려하여 컵, 스틱, 케이스 세 가지 형태로 선보였다. 컵 포장은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와 같이 종이컵에 초콜릿을 담아 컵으로 활용할 수 있다.

롯데제과는 ‘핸디카페’ 출시와 함께 SNS를 통해 체험단 모집, 레시피 공모전 등을 실시하고, TV CF도 방영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외국의 경우 초콜릿 속에 알코올 또는 커피원액을 넣은 제품이 있지만, 국내에서 초콜릿 속에 액상커피를 넣은 제품은 ‘핸디카페’가 처음이어서 초콜릿 시장에 새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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