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처럼 하나로 뭉쳐 먹거리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 되길

허영 축산물품질평가원장
다사다난 했던 2014년이 가고,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14년은 상시적으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AI)와 연말 발생한 구제역(FMD) 등으로 긴장의 끈을 놓을 새 없던 한 해였습니다. 여기에 연이은 FTA 타결이 우리 농가는 물론 많은 식품ㆍ외식ㆍ유통 관련업계 종사자들에게 커다란 시련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우리 먹거리 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새해에도 축산물에 가치와 신뢰를 더하며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생산을 위해 공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지난해 시행된 돼지고기 이력제의 안정적 정착을 통해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글로벌 No.1 축산전문기관의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축산업 발전과 축산물 유통의 선진화를 위해 더욱 큰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여러분!

세계와의 무한경쟁 시대가 열린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서로 융합하고 지혜를 모아야 하는 시기입니다. 을미년 새해, 양처럼 하나로 뭉쳐 농축산업과 식품ㆍ외식ㆍ유통 등 우리 먹거리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를 이루길 바랍니다. 애정과 열정으로 노력하시는 여러분의 곁에 언제나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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