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가고, 대망의 을미년(乙未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다년간의 노력 끝에 선보인 건강기능식품 제품들이 유통업계 내에서도 히트상품 반열에 오를 만큼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의미있는 한 한 해였습니다.

이와 함께 2014년은 보다 새로운 기능성 원료가 개별인정형으로 많이 인정되었으며, 기능성 내용도 눈에 띄게 다양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통채널과 소비자층도 확대되는 한 해였습니다.

이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가족들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노력해주셨기에 가능한 결과였습니다.

‘착안대국 착수소국(着眼大局 着手小局)’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대국적으로 생각하고 멀리 보되, 실행은 한 수 한 수 집중해 작은 성공들을 모아 나가는 것이 승리의 길’이라는 의미의 바둑용어 입니다.

저는 이 사자성어를 우리 건강기능식품 산업에 몸담고 계신 여러분께서 꼭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지난해 건강기능식품산업이 정부의 규제 개선 노력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을 보여 주었듯이 올해도 하나하나 작은 성공들을 모아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큰 가치를 실현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도 회원사의 해외 진출과 내실을 다지기 위한 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작지만 큰 노력들을 차근차근 해나가겠습니다.

건강기능식품업계 종사자 여러분들도 지금까지의 열정과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2015년 을미년에도 한 걸음 한 걸음 우직하게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협회도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