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농업기술 발굴ㆍ실용화 촉진으로 우리농업 경쟁력 강화

장원석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마다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고, 무엇보다 가내 평안하고 건강하며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농업에 있어 창조경제, 창조농업이 화두입니다. 그만큼 우리농업이 어렵고, 새로운 돌파구 마련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농업분야는 WTO/DDA 협상과 자유무역협정(FTA)의 확대 등으로, 금년에도 국제적인 도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기후변화 등에 의한 각종 자연재해와 AI, 구제역 등 가축질병 확산 우려가 상존하는 등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농업은 생명산업이고 우리의 미래입니다. 따라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산업이고, 미래 성장산업으로의 육성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냉엄한 현실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특단의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이 필요하며, 그 해답은 기술농업의 실현에 있다고 봅니다. 우리 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 농업기술의 개발을 촉진하고, 이의 실용화를 통해 농가와 농산업체에 접목함으로써 실질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곧 창조경제, 창조농업의 실현이자 우리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실천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도 실용화 전문기관으로서 올 한해 우리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농업기술의 발굴 및 실용화 촉진을 위한 전문기술과 자금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여 농업기술 실용화 성공모델을 만들고, 성공한 기업을 육성하여 우리농업이 한 단계 더 진일보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우리 농축산인과 농산업체, 그리고 농업언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모든 농업관계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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